명동 옛 국립극장이 복원됩니다
조달청(청장 진동수)에 따르면 서울 중구 명동1가 54번지에 위치한 명동 옛 국립극장은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약550평 부지에 12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500평 규모의 현대식 철골 및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복원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시작된 명동 국립극장 복원공사는 4.4%의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
1층은 로비와 연출자의 분장실, 2층은 무대와 객석, 분장실(개인), 3·4층은 객석, 음향 및 무대 장치실, 사무실 , 5층은 카페, 주방, 기타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 공사는 1930년대 건립된 향수어린 명동극장을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보존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공간을 제공하며 일반 시민들에게는 쉽게 예술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조달청이 문화관광부의 의뢰를 받아 설계에서부터 시공업체 선정, 공사감리ㆍ감독까지 패키지서비스로 관리하고 있다.
명동극장은 지난 73년 국립극장의 장충동 이전으로 대한투자금융이 인수해 사옥으로 사용되면서 폐쇄된 이후 30여 년 만에 복원의 수순을 밟고 있다.
조달청 개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ps.go.kr
연락처
공사관리팀 사무관 이도숙 02-590-8799
조달청 홍보관리팀 유정근 서기관 042-481-7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