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21 창간 5주년 기념식 및 민족21, 통일신보, 조선신보 공동기획으로 단행본 발간, 통일사진전 개최 합의
1.남북이 함께 하는 통일전문지 《민족21》이 창간 5주년 행사를 엽니다.
◇ 일시 : 2006년 4월 26일 (수)
◇ 장소 :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
◇ 문의 : 02) 336-6150
2. 초대의 말씀
《민족21》의 창간 5주년 기념식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겨레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겠다’는 초심으로 달려온 지 5년.
남북이 함께 하는 통일전문지 《민족21》은 최초로 남북 기사교류를 성사시켰고, 6.15공동선언을 실천하는 언론으로서 확고하게 자리잡았습니다.
그간의 남북관계처럼 궂은 비바람과 따뜻한 햇볕 속을 오가야 했습니다만,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곁에서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충고를 해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민족21》의 오늘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민족21》의 새로운 도약과 6·15공동선언 이행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 남 북 해외의 독자들을 초청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해주셔서《민족21》이 통일언론, 민족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질책 부탁드립니다.
◇《민족21》소개
1.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대변하는 월간 민족21은 2000년 6·15공동선언 발표 이후, 이제는 화해와 통일을 대변할 언론이 필요하다는 생각 속에 언론인, 학계 연구자, 시민단체 간부들이 주축이 돼 2001년 3월 창간한 남북관계, 통일문제 전문 월간지입니다.
2. 남북이 함께하는 통일전문지 월간 민족21은 창간 때부터 남쪽 언론으로서는 최초로 북의 《통일신보》, 일본의 《조선신보》와 협력관계를 맺고 기사교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교류협력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3. 국내언론으로는 가장 많은 방북취재를 실현한 월간 민족21은 창간 후 지금까지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평양을 방문해 북측의 현실과 북측 주민들의 생활을 폭넓게 취재해 왔습니다. 민족21은 다른 언론과 달리 단순 행사 취재가 아닌, 독자적인 방북취재를 해 왔습니다.
4. 국내외 한반도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월간 민족21은 북쪽에서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민족경제협력위원회(민경협) 등 남북관계를 담당하는 간부와 직원들이 매달 꼬박꼬박 받아보는 잡지입니다.
○ 발행인 : 명진(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장)
○ 대표이사 : 안영민 (전 말지, 민족21 기자)
○ 편집주간 : 정창현(전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기자·국민대 겸임교수)
○ 편집기획위원
김근식 경남대 정치언론학부 교수
김보근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사무총장
김재명 국제문쟁지역 전문기자
도각 스님 전 월간《해인》발행인
도진순 창원대 사학과 교수
박경순 겨레하나 정책자문위원
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
유영구 (사) 현대사연구소 이사장
이찬우 사사가와재단 주임연구원
전영선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연구교수
전현준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기열 감리교신학대학 교수
정영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선임연구원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 주요 활동
◆ 4차례에 걸쳐 남북 학술대회 평양에서 개최(2001, 2002, 2003, 2004년 )
◆ 10여 차례에 걸쳐 방북취재 (민족21 단독취재 6차례)
◆ 일본 총련의 학생소년예술단 내한 공연, 윤도현 밴드 일본 공연 <오 통일코리아> 주관
◆ 창간 때부터 북의 통일신보와 일본 총련의 조선신보 기사 민족21 독점 게재
◆ 2006년 3월 기사 교류 및 상호 취재 보장 합의서 사인.
◆ 2006년 4월 민족21, 통일신보, 조선신보 공동기획으로 단행본 발간, 통일사진전 개최 합의
◇창간 5주년 축하 글
○ 《민족21》 발행인 명진 스님
“통일붓 들고 6·15공동선언 실천 위해 일로매진(一路邁進)하겠습니다”
‘겨레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겠다’고 《민족21》을 세상에 내놓은 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6·15공동선언이 없었다면 ‘남북이 함께 하는 민족21’도 태어날 수 없었습니다. 6·15공동선언은 《민족21》의 모태이기도 합니다. 창간에서부터 지금까지 5년의 세월 동안 《민족21》이 걸어온 길은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남북해외 8000만 겨레의 가슴 속에 심는 것이었습니다.
《민족21》이 걸어온 5년은 짧지 않지만 민족 현실을 개척해나가기 위해선 길지도 않은 세월이었습니다. 걸어온 길보다 걸어 가야할 길이 훨씬 더 긴 것이 우리 민족의 현실이고 보면 《민족21》의 운명도 다르지 않습니다. 민족의 운명과 동행하는 것을 자기 사명으로 삼은 《민족21》은 더욱 민족 현실에 밀착해 그것을 알리는 일에 주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민족21》이 통일언론, 민족언론으로서 맞겨진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남북해외 8000만 겨레의 격려와 따뜻한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 북 《통일신보》 박재정 사장 겸 주필
“정의와 진리의 대변지 《민족21》 창간 5돐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6·15 공동선언의 리념 밑에 온 겨레를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투쟁에로 추동하는 성스러운 길에서 창간 5돐을 맞이하는 귀 잡지사의 전체 기자, 편집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민족21》은 겨레의 통일지향과 6·15시대의 벅찬 흐름에 발걸음을 같이 하면서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왔습니다. 그 길에서는 어려움도 없지 않았지만 《민족21》은 뜨거운 통일열망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습니다.
우리는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의 길에서 언제나 《민족21》과 어깨 걸고 함께 나갈 것이며 귀 잡지가 앞으로도 창간의 첫길에서 다진 뜻과 의지를 변함없이 지켜 정의와 진리의 대변지로, 온 겨레가 애독하는 언론으로 되기를 굳게 믿습니다.
○ 일본 《조선신보》 최관익 편집국장
“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언론출판인으로서 힘을 합쳐 꿋꿋이 전진해나갑시다”
북과 남의 량수뇌분들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의 채택으로 우리 민족이 분단의 20세기에서 통일의 21세기를 맞이한 첫해에 고고성을 울린 《민족21》은 6·15공동선언의 산아, 제호 그대로 ‘남북이 함께 하는’ 유일한 잡지입니다.
우리 《조선신보사》가 《민족21》의 창간 당시부터 오늘까지 귀 잡지와 걸음을 같이하고 다소나마 편집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더 없는 긍지로 여기고 있습니다.
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언론출판인으로서 우리 서로 힘을 합쳐 꿋꿋이 전진해나갑시다.
[남북이 함께 하는 통일전문지 민족21 소개]
1. 창간 : 2006년 4월(통권 62호 발행)
2. 판형 : A4
3. 홈페이지 : www.minjog21.com
4. 주요 참여인사
○ 발행인 : 명진(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장)
○ 대표이사 : 안영민 (전 말지, 민족21 기자)
○ 편집주간 : 정창현(전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기자·국민대 겸임교수)
○ 편집기획위원
김근식 경남대 정치언론학부 교수
김보근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사무총장
김재명 국제문쟁지역 전문기자
도각 스님 전 월간《해인》발행인
도진순 창원대 사학과 교수
박경순 겨레하나 정책자문위원
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
유영구 (사) 현대사연구소 이사장
이찬우 사사가와재단 주임연구원
전영선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연구교수
전현준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기열 감리교신학대학 교수
정영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선임연구원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5. 주요 내용
1>월간 민족21은 북의 〈통일신보〉지와 언론 사상 최초로 기사교류를 합의했습니다. 민족21에는 북의 언론인들의 평양발 기사가 매달 실립니다.
2>단독 방북취재를 통해 북녘 구석구석의 소식을 전합니다.
현지 취재를 통해 북의 사고 및 생활상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창간 후부터 지금까지 총 십여 차례(평균 연 2회) 단독 방북취재를 진행했습니다.
3>남북경협, 사회문화 교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4>이산가족, 현대사발굴, 민족문화 등 다양하고 풍부한 기사를 제공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minjog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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