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일간 전자무역 확대적용 세미나 개최
올해 국내에서 서류없는 무역거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국-독일간 수입거래를 서류없는 전자무역시스템 적용을 위해 오는 4월28일 오후2시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외환은행, KT-Net, 독일 OTTO Group과 한국의 수출상 전원이 참가하는 “Bolero Rollout in Korea”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 최대의 통신판매기업인 독일의 OTTO Group이 한국으로 부터의 수입거래 전체를 Bolero로 전환시는 계획하에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동사의 모든 한국 거래선의 Bolero가입을 유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olero시스템을 적용하게 되면 선하증권을 포함한 전체 무역서류의 전자문서화를 통해 수출입업체가 은행을 방문할 필요없이 인터넷으로 순식간에 전송할 수 있으며, 은행 또한 기존의 종이서류를 상대국 은행으로 우편 발송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므로 수출입 관련 부대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외환은행(銀行長 Robert E. Fallon, www.keb.co.kr) 외환영업본부의 강신원 차장은 “전자무역을 통한 기업의 무역거래 관련 비용절감 효과는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다 알고 있으면서도 너무 혁신적이기 때문에 주저했던 것” 이라며 “동 시스템을 적용하는 은행과 기업은 종이서류가 사라질 것이며, 직원들은 마케팅 등의 고부가가치 업무에만 전념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보도자료문의 : 외환영업본부 차장 강신원 (☎ 02-729-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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