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소, 국내 최초 ‘송이균 감염묘 산지이식’
송이버섯은 소나무림 및 일부 침엽수림내 발생하는 외생균근성 버섯으로, 알려진 바로는 활물 공,기생 방법에 의해 탄수화물과 무기질을 소나무와 교환하여 생활하는 버섯으로, 아직 인공재배가 이루어지지 않고 산림에서 직접 채취에 의존하고 있으며, 송이산의 환경개선에 의한 증수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가가치가 높고 단기 고소득 임산물이지만, 송이생산지가 소나무의 노령화, 대형산불, 각 종 병해충등의 피해로 기인하여 발생면적과 생산량 감소 현상을 야기함으로써 각 주요산지별 우량 송이버섯 유전자원 소멸의 가속화가 진행 중이다.
경상북도는 2004년 125톤(전국생산량의 84%)을 생산하여 164억원의 소득과, 2005년에는 163톤(전국생산의 80%)을 생산하여 161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송이버섯 연구는 2000년부터 송이버섯으로 송이균주의 분리율 96%이상으로 향상시켜, 2001년 9월 4일 송이버섯의 균사체 분리 및 배양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였고, 특허 출원된 방법에 의해 송이버섯으로 분리된 7개 균주 염기서열을 미국생물정보국, 유럽생물정보처, 일본유전자은행에 유전자 등록을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송이균주의 분리 동정체계의 확립 및 30일내 건조중량 15g이상의 균사체를 대량배양하여 송이균 감염묘 생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도내 주요 산지의 송이균주를 분리 영구 보존함으로써 유용 송이버섯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송이산 복원 및 산지 이식에 이용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송이균과 소나무간의 기내 외생균근 형성에 성공하고 송이균 감염묘 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2003년 6월 21일 국내 특허를 획득, 2003년 9월 미국, 일본, 중국등 3개국에 해외특허를 출원하였으며, 2004년 3월 22일 송이균 감염묘를 “신나리 일품송이소나무”로 상표등록 하였으며, 2005년 11월 23일 중국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년간 20,000본 정도 송이균 감염묘를 생산하여 산지 이식 계획이다.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박무창)에서는 국내 최초로 전년도에 소내 포지 및 인공 조성산에 2,000본 가량을 시험 이식하였고, 금년 4월 20일 기내 감염 순화묘 500본을 경주시 남산 송이시험지 인근 미 발생지내 5개소에 1차 시험 식재 하여 이식 감염묘의 인위 형성 균근에 의한 균사활착과 생장양상을 자연적 발생 임지와 비교 관찰 하여 송이버섯 발생을 극대화하고 연구결과에 따라 금후 희망농가에 유상 분양하여 농산촌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
동시에 기내 감염묘 감염효율의 극대화, 산지이식에 관한 세부적인 연구에 중점을 두어 추진 중에 있으며, 송이버섯 대량 균사체 배양으로 유용한 방향성분 및 유용 물질 등을 상업화하고, 도내 각 송이버섯 산지별 균주를 획득하여, 균주은행을 운영함으로써 사라지는 송이버섯 유전자원의 보 전과 감염묘 이식방법, 이식지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송이버섯연구와 연계하여, 면역다당체의 함량이 가장 높고, 농산촌의 신 소득원으로 손꼽히고 있는 꽃송이버섯의 재배 실용화 연구를 국립 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수행 중에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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