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영지식 조사결과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CEO, 임원들은 경영전략 수립 방법, 성공기업의 경영비결, 리더쉽 등 경영전략 전반에 대한 지식에 목말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사의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 계획 수립, ‘强小기업의 성공사례’를 배우고 자기 기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 리더로서 상황파악 및 의사결정을 위한 ‘합리적 경영사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CEO 및 임직원의 영업사원 마인드 제고를 통한 ‘판매전력 강화’와 ‘시장분석 및 수요예측’ 방법 등 마케팅 전략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자금, 재무 분야에서는 ‘알기 쉽게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에 대한 지식전달을 희망하였다.

경영전반에 대한 필요지식으로는 경영전략(41.1%), 마케팅(36.3%), 자금(31.3%), 인사(28.9%), 생산관리(17.8%)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경영전략(42.8%)에 높은 관심을, 비제조업의 경우 마케팅(40.5%)에 관심을 나타내 업종의 특성에 따라 관심분야에 차이를 나타냈다.

기업규모별로는 10인 이하의 벤처기업과 소기업의 경우 경영전략(46.7%)부문을, 10∼50인 규모의 중소기업은 경영전략(42.1%)과 마케팅(40.0%)부문을, 중규모기업은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소기업, 사업초기단계 기업 일수록 잘하고 있는 기업의 경영비결을 습득하면서 기업의 비전을 세우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경영전략 지식이 가장 필요하고, 기업규모가 커감에 따라 시장분석과 판로개척 등 마케팅 부문의 지식·정보 수요가 추가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규모 이상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소기업에 비해 그 필요성은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CEO들은 자금확보 및 판로개척 등 당면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어 미래를 대비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살아있는 지식을 전수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이 같은 중소기업의 경영지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5월부터 경영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자문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9월부터는 '중소기업임원 혁신스쿨'을 개설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영지식을 체계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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