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현장 인터뷰

서울--(뉴스와이어)--

문 1: 이번 선거의 의의는?

답 1: 선거 사상 가장 많은 여섯명의 후보가 나왔지만 무사희 잡음 없이 끝난 것이 자랑스럽다.

문 2: 경선 준비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답 2: 남경필 의원이 살신성인의 의지로 지지를 해줘 탄력을 받을 수 있었고 이후에는 비교적 순항이었다.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국회의원 사직 전이라 명함 하나 돌릴 수 없는 상태였는데 상대 후보는 3월 말부터 마음껏 뛰고 있었다.

문 3: 본선에서 예상되는 어려움은?

답 3: 내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다. 손 지사님보다 약하다. 국회의원을 오래 했지만 단체장으로서는 소명의식과 함께 우려도 있다. 오늘 경선에서 적극 지지해주지 않은 분들도 계실 텐데 내 부덕의 소치다. 김영선 전재희 이규택 남경필 의원들과 힘을 합쳐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문 4: 진대제 후보보다 우위에 설 수 있겠는가, 비교를 해달라

답 4: 가까운 친구를 넘어서 반도체 업계의 세계적 기술자다. CEO와 장관을 거치면서 훌륭한 업적을 세웠다. 진 후보의 출마를 환영한다. 하지만 내 장점으로 보면 경기도에서 국회의원을 10년간 했다. 속속들이 알고 있고 어릴 때부터 몸 바쳐 멸사봉공하기로 결심했었다. 내 개인 이익을 추구한 적도 없고 봉사와 헌신으로 살아 왔다. 역경도 있었지만 보람으로 여겼다. 한편으로는 한계도 있을 것이다. 손 지사님을 비롯해 도민과 전문가들에게 열심히 배워 도정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문 5: 수도권 규제 해제에 대해서...

답 5: 수도권은 하나가 아니다. 수원과 포천이 하나가 아니다. 행정구역상으로만 같은 지역일 뿐인데 똑같은 족쇄를 씌우고 있다. 수도권 규제는 중앙 부처 공무원들의 탁상 행정이다. 내가 구체적인 자료도 제시하고 맞춤형 정책들을 내놓을 것이다. 공부를 많이 해왔기 때문에 현장에 딱 맞는 정책을 내놓을 것이다.

문 6: 개인보다 당을 강조하던데 대권 도전 의향이 있나?

답 6: 전혀 생각해본 적 없다. 도지사로 가는 길도 험난하다 부천에서 3선한 것도 과분하다.

문 7: 친박, 반박 논란들이 있는데...

답 7: 박 대표가 후보 확정 뒤 축하 전화를 했다. 나야말로 친박 아닌가. 반대했던 사람들도 포용해서 덧셈 정신으로 나갈 것이다.

중국이 무섭게 부상하고 있는데 진로와 목표를 생각하지 않는 지도자는 지도자가 아니다. 나는 중학교 때부터 공인이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문 8: 오늘 결과가 서울 시장 후보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나

답 8: 모르겠다. 서울 시장 후보 자리는 당과 국민 모두가 걱정을 하고 있는 자리다. 누가 되든 한나라당이 돼야 하지 않겠나.

웹사이트: http://www.kimmoonso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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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원실 02-784-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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