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새로운 ‘IBM System x’ 서버 제품군 및 소프트웨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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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06-04-24 08:28
서울--(뉴스와이어)--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오늘 "IBM System x" 서버 제품군(기존 IBM eServer xSeries의 후속 제품군)의 로드맵을 재정비, 3개의 고성능 x86 서버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IBM이 발표한 System x 서버 신제품들은 System x3950, System x3850, System x3800 등 세가지이며, 이들 제품은 모두 IBM 고유의 엔터프라이즈 X-아키텍처 기술인 "X3"에 기반하여 성능 향상(스케일-업, Scale-up)에 촛점을 맞추었으며, 서버 통합, 데이터베이스 확장, ERP 및 CRM 애플리케이션 운영 등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함께 발표한 IBM의 가상화 엔진(Virtualization Engine) 기술에 기반한 획기적인 소프트웨어인 'CDAT'(IBM Consolidation Discovery and Analysis Tool)는 고객사의 네트워크 상의 서버 미활용율과 사용하지 않고 버려진 서버들을 찾아내서 x86 시스템들을 통합하고 가상화하는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대규모 x86 가상화 기술에 대한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전세계 IBM 고객들은 하루 평균 1천 건 이상 서버 가상화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IBM 내부 조사에 따르면 IBM의 x86 고객의 절반 이상이 연내에 가상화 기술을 채택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BM은 업계 선도의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함께, 고객들에게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가상화 기능들을 구매, 설치, 기술지원 등에 대한 창구를 단일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CDAT를 사용할 수 있는 인증을 획득한 IBM의 비즈니스 파트너는 이미 600여개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들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CDAT 같은 툴을 통해 가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고객들은 전체의 65%나 되고 있다. CDAT는 IBM 디렉터(Director)와 통합되어 x86 부문에 있어 데이터센터 자동화 및 가상화 툴의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형성한다.

통상 각각의 x86 서버는 단일한 애플리케이션만을 운영하기 때문에 8~12% 정도의 낮은 활용율을 갖고 있다. 이에 비해 가상화된 시스템은 전체 서버들에 걸쳐 IT 자원을 활용, 관리, 최적화함으로써 활용도가 낮은 IT 자산의 경제성과 운영을 개선할 수 있다. 이미 전세계 수백여 고객사들이 CDAT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이같은 개선을 이루었으며, 심지어는 컴퓨팅 활용율이 4배 이상 증가한 경우도 있다.

CDAT 소프트웨어는 간편한 관리 방식을 통해 고객의 컴퓨팅 자원의 활용률을 단순화시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CDAT 소프트웨어는 LAN을 통해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네트워크 상의 자원을 자동적으로 검색, 유닉스, 메인프레임, x86 서버 등 고객사의 데이터센터내 모든 컴퓨팅 시스템을 찾아낸다. CDAT 소프트웨어는 운영체계, 활용률, 성능 등을 포함, 시스템 인프라에 대한 토폴로지(topology)를 매핑한다. 이 맵은 고객들이 운영비용 절감 요소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IBM 책임자 코멘트 : 이경봉 한국IBM 시스템 x 사업본부장

: "IBM은 x86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급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다. IBM은 VMware와 같은 업계의 선도 기업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IBM 스스로도 고유의 가상화 엔진(Virtualization Engine) 기술을 시스템 x 서버 제품군에 탑재, 고객이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효율성을 제고하도록 돕는데 필요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IBM이 이번 발표한 세개의 고성능 시스템 x3950, 시스템 x3850, 시스템 x3800 등은 모두 서버 통합, 데이터베이스 확장, ERP 및 CRM 애플리케이션에 있어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들 세 제품은 IBM의 제 3세대 엔터프라이즈 X-아키텍처 기술인 "X3"에 기반해 트랜잭션이 많은 사용 환경에서 관리 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개선을 목표로 설계됐다.

세계적 시장조사 기관인 IDC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IBM은 스케일-업 제품이 속해 있는 고성능 x86 시장(8Way 이상)에서 전세계 14분기 연속 시장 선두를 유지해 왔다.

오늘 발표한 각 시스템 x 서버들의 특징과 장점은 다음과 같다.

시스템 x3950 - 데이터베이스, ERP, 서버 통합에 이상적인 고성능 기능, 유연한 파티셔닝 기능을 갖춰 미션 크리티컬한 분야에서도 사용 가능.
시스템 x3850 - 64비트 및 미드 티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용의 컴팩트한 4-프로세서 서버.
시스템 x3800 - 원격지 및 지점용 솔루션에 이상적인, 대용량 내부 스토리지 용량을 갖춘 고성능, 다용도 서버.

그 외에 다양한 비즈니스 컴퓨팅 요구에 맞춘 추가적인 x86 시스템 제품들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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