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류화장품’ 인기...미세한 전자기장 형성, 유효성분 흡수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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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코스피 090430

2006-04-24 08:57

서울--(뉴스와이어)--전류가 흐르는 화장품? 기술의 발달로 상식을 뛰어넘는 신기한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한 전자기장이 흐르는 패치를 붙여 기능성 성분의 흡수를 도와 효과를 높이는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태평양의 ‘헤라 에이지 어웨이 프로그램’은 주름개선 기능성 세럼의 빠른 흡수를 돕는 전류 패치를 이용해 2달 간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주름 관리를 할 수 있는 화장품이다. 먼저 항산화 및 피부보호 효과가 우수한 ‘바이오트랜스 이알피(Biotrans-ERP)’ 성분을 함유한 세럼을 얼굴 전체에 바르고 흡수시킨 후, 눈 밑 볼 부분에 패치를 붙이면 피부 주위에 미세한 전자기장을 형성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활성 성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이스라엘 파워페이퍼(Powerpaper)社와 개발한 파워 패치는 한 주에 한 번 20분간 사용하면 미세한 전자기장이 활성 유효 성분의 이동속도와 피부막 투과속도를 증진시킨다. ‘헤라 에이지 어웨이 프로그램’은 세럼(30ml)과 패치(8팩)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8만원 선. 아모레 카운셀러(방문판매원)를 통해서만 판매한다

LG생활건강은 미세전류를 이용한 화장품인 '이자녹스 화이트닝 C 이온 프로그램'을 GS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페이퍼 전지라는 얇은 형태의 배터리가 부착된 패치를 이용하는 방식. 가격은 12만원 선. 에스티로더는 패치만을 따로 판매하며 다른 세럼과 함께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가격은 8팩에 약110달러 선.

태평양 임언정 헤라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뷰티업계에 혁신적인 신기술을 도입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특히 노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에이징 케어 제품에 집중되고 있다”며 “헤라는 지난 해 전동 마스카라인 ‘마스카라 오토 매직’를 선보여 시장을 선도한 데 이어, 올해는 스킨케어 분야에도 전자기장을 이용한 혁신적인 제품인 ‘에이지 어웨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좀더 빠르고 가시적인 효과를 느끼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라 에이지 어웨이 프로그램 (세럼 30ml + 패치 8팩 / 18만원선 / 방문판매)

아침, 저녁 에멀젼 사용 후 ‘헤라 에이지 어웨이 프로그램 세럼’을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 다음 가볍게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준다. 1주 1회씩 ‘헤라 에이지 어웨이 프로그램 패치’를 패치 뒤의 하얀색 보호 시트를 분리해 패치의 윗부분이 눈가 방향으로 향하게 하여 붙인다. 20분 후 부드럽게 떼어낸 다음 부착부위를 가볍게 두드려 마무리하고 세럼이나 크림을 덧발라준다.

아모레퍼시픽 개요
아모레퍼시픽은 'Asian Beauty Creator'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고자 한다. 세계인의 시선이 머무는 아시아에서, 30억 아시아인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 기업, 나아가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아시아의 문화가 품어 온 미(美)의 정수(精髓)를 선보이는 기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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