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DVB-H폰, 이탈리아에서도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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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4 11:00
서울--(뉴스와이어)--유럽 휴대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유럽식 이동방송(DVB-H) 기술력이 현지 언론을 통해 호평 받았다.

LG전자(대표 金雙秀 / www.lge.com)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DVB-H 휴대폰(모델명: LG-U900)’이 이탈리아 대중 매체인 TV 가이드 ‘소리시 에 칸초니 TV(sorrisi e canzoni TV)’誌 4월호에서 뛰어난 화질로 호평 받았다.

‘소리시 에 칸초니 TV(sorrisi e canzoni TV)’誌는 이탈리아에서 월 120만부가 발행되는 월간지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대중지 이다.

이탈리아 최대 TV방송사인 미디어셋(Mediaset)의 부사장이자 현재 이탈리아 수상의 아들인 피에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Piero Silv io Berlusconi) 의 인터뷰와 함께 실린 이번 기사는 표지 사진 및 특집 기사로 개재되며 비중 있게 소개됐다.

TV 가이드誌는 이번 4월호에서 7페이지에 걸쳐 “TV의 대혁명”이라는 특집 기사를 게재하며, 오는 6월부터 실시될 이탈리아 모바일 방송 서비스 ‘La3’에 처음으로 사용될 ‘LG-U900’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탈리아 TV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 DVB-H를 비롯한 최신 방송 기술 등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TV 가이드誌는 이번 기사에서 ‘LG-U900’의 방송화질을 ‘놀랍다’며 극찬하고 있다. ‘LG-U900’은 모바일 방송을 보다 편하 게 볼 수 있도록 T자형으로 디자인 됐고, 2시간 이상 실시간 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3세대(3G) 이동통신의 최대 장점인 화상 통화까지 가능한 최첨단 멀티 미디어 휴대 전화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편, ‘LG-U900’은 올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계적인 3세대(3G) 이동통신사인 허치슨社가 실시한 DVB-H 사업계획 발표회에서 W CDMA DVB-H폰 중 메인 모델로 시연됐다.

또한 허치슨社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월드컵의 DVB-H 방송권을 구매, 오는 6월 개최되는 월드컵 경기를 DVB-H폰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LG전자의 DVB-H 휴대폰 ‘LG-U900’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LG전자는 오는 6월 월드컵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이탈리아에는 DVB-H 폰 ‘LG U900’을, 독일에는 지상파 DMB폰 ‘LG-V900 0’을 동시에 출시, 유럽 소비자들에게 앞선 글로벌 모바일 TV 기술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허치슨사업팀 서기홍 부사장은 “이탈리아 모바일 TV 서비스의 첫 제품으로 LG전자 DVB-H폰 ‘LG-U900’이 선정 된 것은 LG전자의 우수한 모바일 TV 기술력이 유럽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LG전자는 자사의 강점인 디지털 TV기술력과 휴대폰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든 모바일 TV 방식에 대응, 전세계 모바일 TV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 SA)社에 따르면 2006년 전세계 모바일 TV폰 수요는 전체의 1% 정도 인 800만대 가량으로 예상되나, 2010년에는 전체의 10%인 1억2천만대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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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홍보팀 조중권 부장 3777-3922 019-231-1612
손창호 대리 3777-3915 019-434-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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