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에너지관리공단과 고유가 및 기후변화협약 대응 업무협약

대전--(뉴스와이어)--전상우(全湘雨) 특허청장과 김균섭(金均燮)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2006. 4. 25(화) 오전 11시 30분 정부대전청사에서 고유가 및 기후변화협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에너지기술분야 R/D사업을 지식재산권 창출? ?연계시키기로 합의하고 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고 국제환경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국가적으! 로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이 크게 증대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7%에 달하고 이중 절반을 석유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국내 도입유가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60불을 상회하는 등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인도, 호주간에 「청정개발 및 기후에 관한 아·태지역 6개국 파트너쉽」회의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어 친환경적 에너지기술의 개발과 이전에 상호협력키로 한 바 있다.

주요 추진과제로서, 양 기관은 에너지관리공단 주관 국가 R&D 사업 기획·평가를 지원하고, 국가 기후변화협약 효율적 대응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연간 1조원의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신·재생에너지보급 예산을 관리하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연구사업 지원과제 선정·평가에 특허분석(Patent Map) 자료를 활용하도록 하고, 민간부문의 온실가스 저감 기술의 개발촉진과 온실가스 저감실적 등록사업 추진시 특허정보 활용을 확대하여 나가기로 하는 등 국가 기후변화협약 대응체제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국가 R&D 사업 성과의 확산·전파를 공동추진하며, 국가 R/D 사업성과의 실용화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기후변화학회, 신·재생에너지학회, 에너지공학회 등 에너지관련 학회시 홍보부스 및 지재권 특별코너를 운영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의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 및 에너지절약 홍보관과 한국발명진흥회의 특허기술장터 및 IP-Mart를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벤처기업의 지재권 창출을 촉진하기로 하였다.

특허청과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에너지기술 분야의 지식재산 창출 확대와 특허심사의 질적수준 제고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지난해 정부혁신 최우수 기관인 특허청과 공공연구관리기관 혁신2위를 차지한 에너지관리공단의 업무협약은 혁신관리에 수범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기관은 업무협력추진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의 점검과 아울러 추가 협력사항을 계속 발굴하여 나가기로 하였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화학생명공학심사본부 환경화학심사팀 서기관 채희각 042-481-5544
특허청 정책홍보팀장 조국현 042) 481-5027 011-9404-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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