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임직원 무인도 '생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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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2006-04-24 10:47
서울--(뉴스와이어)--서울보증보험(사장 정기홍)은 4월 한 달 동안, 직원 400여명이 한조에 100여 명씩 네 개조가 되어 서해의 무인도인 사승봉도에서 생존체험을 하고 있어 화제다.

‘로빈슨 크루소 체험’이라 이름붙인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한 시장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조직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체험은 백사장 훈련, 벌떼 축구, 포스트 게임, 주변섬 래프팅 이동 등 마치 군대에서의 유격같은 강도 높은 훈련과 토종닭과 물고기를 직접 잡아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생존 체험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존체험 기간 동안에는 임원과 평사원이 따로 없다. 서로 별명을 지어 부르는가 하면 행동이 굼뜨거나, 요령을 피우다가는 똑같이 얼차려를 받기도 한다.

참가 직원들은 "입사 후에 줄곧 일에 치여 정작 동료들이나 가족들은 뒷전에 있었는데, 이번 무인도 체험을 통해 그들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며 "극한 상황에서 우리 손으로 모든 걸 해내야만 하는 경험을 통해 어떤 변화에도 창의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정기홍 사장은 "무인도 체험은 현재 우리에게 닥친 상황과 비슷하여, 이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는 팀워크와 자신감을 확인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검게 그을린 얼굴에서 발견한 자신감과 성취감에서 서울보증보험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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