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직장보육시설 ‘삼성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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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코스피 009150
2006-04-24 11:08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강호문(姜皓文))는 24일 삼성전기 수원 사업장에 직장내 보육시설인 ‘삼성전기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삼성전기 강호문 사장을 비롯해, 삼성복지재단 한용회 사장, 전국 삼성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等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 어린이집은 연면적 530평 규모에 교실, 식당, 보건실, 상담실 및 야외놀이터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을 포함 총 13명의 보육 교직원이 13개월부터 72개월 사이의 어린이 49명을 보살피고 있다. 삼성전기 어린이집에 대한 인가 정원은 총 85명이며, 삼성전기는 대기 수요를 감안, 보육 아동 규모를 5월중에 60명으로 늘리고, 보육 교사를 추가 채용해 연내 85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어린 자녀를 둔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시간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30분에서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기 강호문 사장은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녀 양육 문제를 해결해 업무에 전념하도록 돕고, 아울러 사회 전반적인 저 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6개월 된 자녀를 맡긴 이유진(29세, LM제조그룹) 씨는 집 근처 보육시설 이용이 어려워 아이를 개인 탁아에 맡기느라 육아비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며 ”회사 어린이집은 비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라 믿음이 가며, 아이가 가까이 있어서 심리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일을 하므로 업무 효율도 더 올라간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기혼 직장인들의 큰 고민 거리인 육아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정원을 늘리고, 향후 부산, 대전 사업장에도 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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