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와 고대 병설 보건대, 담장개방 녹화 완료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강북구 수유동 한신대학교와 성북구 정릉동 고려대 병설 보건대학교의 학교 담장 230m를 완전 철거하고 1,880㎡(569평)의 녹지를 조성하는 ‘대학교 담장개방 녹화사업’을 완료해 오는 5월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한신대학교에는 담장을 개방한 공간에 소나무 등 10종 141주의 키큰나무와 철쭉 등 6종 5,140그루의 키작은 나무, 벌개미취 등 10종 15,420포기의 자생화를 심었다. 한신대학교는 학교 주변이 주택밀집지역이며 특히, 대학담장개방사업중 처음으로 개방된 운동장부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실외체육시설 6종(크로스컨트리, 트윈트위스트 등 6종)을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고대병설보건대는 내부순환로 아래에 위치해 경관이 좋지 않은 구역이였으나, 6개의 계단식 화단(화계)을 설치하고 느티나무 등 12종 111주의 키큰나무와 앵두나무 등 6종 3,638그루의 키작은나무, 관중 등 9종 6,070포기의 자생화를 식재해 시민이용공간과 학교 진입계단을 새롭게 정비했다.

푸른도시국에서는 2003년부터 고려대 등 총 15개 대학교의 담장을 개방하고 대학교 구역을 푸른녹지로 조성하여 학교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대학담장 개방 녹화’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개 대학을 시행하여 담장개방 4,940m, 시민이용 녹지공간 29,380㎡를 확보한 바 있으며, 현재에도 작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경기대, 연세대, 서강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4개 대학의 담장개방녹화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아울러 올해에도 한양대와 서울교대 2개 대학에 대한 설계용역을 추진중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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