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 회장, 순천향교에 ‘우정충효회관’ 신축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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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2006-04-24 13:14

서울--(뉴스와이어)--(주)부영 이중근(李重根)회장은 오는 4월 25일(화) 오전 11시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순천향교에‘우정충효회관(宇庭忠孝會館)’을 신축·기증하기로 하고 준공식 행사를 갖는다.

순천향교‘우정충효회관’은 (주)부영이 작년 12월에 착공하여 연면적 995.58㎡(301평)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하였으며, 1~2층은 학원,소매점 등 상업 시설이, 3층은 회의실을 비롯하여 중,고등학생들에게 예절, 한문교육을 가르치는 무료 교육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순천향교는 1407년에 창건되어 600여년간 우리나라의 전통 유교이념을 계승해온 지방 교육기관으로, 이번‘우정충효회관’건립 기증이 이루어짐에 따라 향교의 유지, 발전을 위한 재정확충은 물론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전라좌도 지역 최대 향교로서 그 명맥을 이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부영은 기업 활동 못지않게 자라나는 청소년이나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온 기업으로 최근 순천여고, 광주수피아여고 기숙사 기증을 비롯하여 도서관, 체육관, 보건소, 노인정에 이르기 까지 약 80여 곳에 달하는 학교 및 사회시설을 기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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