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벨루치, 이제는 칸 영화제 심사위원

뉴스 제공
유레카픽쳐스
2006-04-24 16:03
서울--(뉴스와이어)--영화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의 모니카 벨루치가 오는 5월 17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59회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0일 파리에서 열린 칸 영화제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이번 영화제를 이끌어갈 심사위원단의 발표가 있었다. 일찍이 왕가위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결정된 데 이어 8명의 심사위원이 선정 발표되었는데, 그 중에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의 모니카 벨루치가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실, 모니카 벨루치는 칸 영화제와 인연이 많은 배우이다. 자신이 출연했던 <돌이킬 수 없는>은 2002년 칸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었고, 2003년에는 직접 칸 영화제의 사회를 맡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에는 그녀의 남편이자 배우인 뱅상 카셀이 사회자로 결정되었다.

<매트릭스>,<그림형제>와 같은 대중적인 작품은 물론 <말레나>,<돌이킬 수 없는>등과 같은 여러 작품성 있는 영화에 출연하면서 미모와 연기력을 모두 갖춘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모니카 벨루치. 대표적인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이 그녀에게로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제 영화제에서는 미모를 갖춘 대표적인 최고의 여배우들이 영화제 심사위원직을 맡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에 열린 제 56회 베를린 영화제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미녀 여배우인 이영애가 한국배우로는 처음으로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 칸 영화제에서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여배우 장쯔이가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모니카 벨루치 역시도 최고의 아름다움을 지닌 여배우로서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이 세 여배우들의 공통점은 그 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는 점.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연기력과 작품으로 배우로서의 능력도 검증되었다는 점이다. 이영애의 경우,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외모로 국내 CF계를 점령하고 있으며 동시에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장쯔이는 세계적인 감독들의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작품경력을 가진 아시아 대표 여배우이다. 모니카 벨루치 역시 모델출신으로서 완벽한 외모와 함께 파격적인 역할과 작품에의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 진정한 여배우로 평가 받고 있다.

외모면 외모, 연기면 연기, 그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최고의 여배우들. 그녀들로 인해 영화제가 더욱 특별해지고 있다.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자타공인 최고 여배우로 인정받은 모니카 벨루치의 진정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 (수입 유레카 픽쳐스). 모든 남자들이 탐하는 매혹적인 여인으로부터 시작된 거부할 수 없는 거래에 대해서 그린 이 영화는 모니카 벨루치의 과감한 노출과 성숙한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연락처

시네티즌 02-512-7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