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46’에만 있는 미래언어
코드46의 배경은 정해지지 않은 가까운 미래. Parelle이라는 신분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사는 통제된 사회와 그에 속하지 않은 밖의 세상이 있다. 나라의 개념은 사라지고 오직 parelle 시스템에 의해 통제된 사회와 통제되지 않은 사회로 구분되어 있어 언어에 대한 장벽도 함께 무너져있다. 주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다른 나라의 언어들이 종종 우리의 귀에 들리곤 한다.
<코드46>에 나오는 단어들을 정리하자면
al fuera : 시스템 밖의 세상
aqui : 여기
avion : 비행기
bueno : 좋은
cerveza : 맥주
chico : 남자 아이
chica : 여자 아이
claro : 물론이지, 당연하지
coche : 택시
lo siento : 미안합니다
ni hao : 안녕하세요
nombre : 이름
un poco : 약간
ti amo : 당신을 사랑해
가까운 미래에 국가의 개념이 사라진다면 언어의 장벽도 쉽게 허물어질 것이라는 감독의 기발한 발상과 그에 따른 세심함이 엿보인다.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검증 받은 연출력과 명배우의 호연, 그리고 영화에 대한 세심함이 느껴지는 <코드 46>은 현재 시네큐브와 CQN명동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연락처
프리비전 권용주 팀장, 김희준 02-511-5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