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엔 ‘2006수원어린이청소년한마당’으로

수원--(뉴스와이어)--‘5월 가정의 달’의 시작을 알리는 어린이날!

가족나들이로 인기있는 놀이공원이나 동물원 등은 교통체증에다 바가지 요금, 숨막힐 듯한 인파 속에 즐거움보다는 짜증을 유발하기 십상이다.

멀리 나가는 것만 아이를 위하는 길이라 생각지 말고, 시내에서 유익하고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 수원지역 어린이 관련 24개 단체가 제각각 인기있는 프로그램을 총집합해 펼치는 ‘2006수원어린이청소년한마당’이 어린이와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시간은 10:00~16:00(공통)이다.

매년 수원시의 후원으로 펼치는 이 행사는 올해 주행사장인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인계동)와 만석공원(송죽동)외에 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행사로 세류1동 어린이공원, 서호공원(구운동) 등 4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인권을 보호받아야 하는 어린이‘, 주제표어는 ’동네방네 놀이터‘이다. 주최는 ’2006수원어린이청소년한마당 행사위원회‘(상임대표 이훈삼, 집행위원장 이성호)가 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센터 실내공간과 야외광장에서 호야나무, 로컬스케이트 보드 연합, 동화읽는 어른 ‘해님달님’, 일하는 여성회, A⁺과학나라, 청소년상담센터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지구 반대편의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권 국가와 네팔, 인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 러시아, 일본 등 15개국의 유학생들이 자국의 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인터내셔널 데이’, 야생화 단지에서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들꽃누리 시화전’이 눈길을 모은다.

또 자연 소재를 이용해 핸드폰 고리와 작은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호야나무 프로그램, 로컬 스케이트 보드 연합의 시연, (사)한국생활안전연합의 안전을 소재로 한 스텐실, 자전거 안전면허 시험, 물소화기 체험 코너도 이색적이다. 이밖에 해님달님은 좋은 책 전시와 빛그림 상영을, 일하는 여성회는 애니메이션 상영을, A⁺과학나라는 체육관에서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만석공원에선 수원YWCA, 수원 YMCA, 민미협, 풍물굿패 삶터, 청소년마을 등 10개 단체가 벼룩시장과 전통문화체험마당, 놀이마당, X-게임, 체험미술교실 등을 연다.

‘찾아가는 행사’인 세류1동 어린이공원에선 수원나눔의집 자활후견기관이 주축이 돼 책전시와 무예24기, 흙놀이, 오카리나 체험 등이 진행된다.

서호공원에선 칠보산도토리마을, 열린교실, 일하는 여성회, 청소년상담센터 등이 작은 영화제, 전통놀이 한마당, 아빠와 함께 행복한 솟대만들기, 아동 및 부모 성교육, 석고 손모양 뜨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웹사이트: http://www.syc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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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문화센터 류주선 031-218-041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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