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인테리어대출 판매
우리은행은 기업의 시설자금대출 등에 적용해오던 실수요자금대출을 개인고객의 주택개량자금 수요에 최초로 접목한 상품인 “우리인테리어대출”을 2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출한도는 공사금액 범위 내 연소득의 200%까지이며, 고객이 담보를 제공하는 경우 담보대출로 취급이 가능하다. 이상품의 최저금리는 5.35%(CD연동대출, 4.25일 기준)이며 최고금리는 8%대로 가계 실수요 자금지원 목적에 부합하도록 책정하였다.
또한, 이 상품은 주부 등 연소득이 없거나 증빙이 어려운 고객의 경우에도 해당 주택이 본인소유인 경우 최고 20백만원 범위 내에서 신용으로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은행권에서는 주택구입자금용 대출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일반신용대출 상품으로 주택개량자금의 일부를 지원하고는 있으나 자금의 용도를 주택개량 및 인테리어에 한정하고 공사 실소요금액을 지원하는 상품은 이 상품이 처음이다.
상환방식은 고객이 만기일시, 원리금균등분할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방식의 경우 1년 이내 약정,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원리금균등분할방식의 경우 최장 5년까지 가능하며, 약정기간을 3년 이상으로 할 경우 1년 이내의 거치기간을 두어 대출 초기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MBC 프로그램인‘일요일 일요일 밤에’[러브하우스]로 유명한 로담건축(주)의 소장이자 건국대 건축대학원 및 경원대학교 겸임교수인 김영옥씨와 인터넷 그린테이어 전문회사인 (주)우리지베와 제휴를 통해 거래고객의 인테리어상담 및 무료견적을 제공하며, 고객이 해당 제휴사를 이용하는 경우 직접 인테리어 회사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은행 개인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우리인테리어대출’은 주택을 보유한 개인고객에게 우대된 금리로 여유 있는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별화 상품으로 고객만족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woorib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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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마케팅팀 부부장 임영학 02-2002-3675
우리은행 홍보팀 오승욱 부부장 02-2002-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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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