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4월 27일 가축질병 위기 대응 통합훈련 실시

서울--(뉴스와이어)--농림부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 악성 가축질병에대한 범정부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4월 27일『가축질병 위기 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 훈련은 농림부 주관으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비롯한 8개 부처ㆍ청, 5개 지방자치단체 등 19개 기관에서 총 500여명이 참여하여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 훈련장소 : 도상훈련 - 경기 안양 소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현장훈련 - 경기 포천 영중면 양문3리 소재 “삼남매 목장”

이번 훈련은 국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마련되어 있는 “가축질병 위기대응 메뉴얼”의 내용·체계를 중앙부처 및 지자체 관계자에게 숙달시켜 유사시 국가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여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훈련내용은 과거 국내에서 직접 손실액만 4,500억원이상의 피해를 입혔던 구제역 발생 사례를 모델로 한 가상 상황 메시지에 따라 중앙부처간에는 도상 훈련이 실시되고 경기도·포천시 등 지자체에서는 군·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구제역 발생농장과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대 설정, 이동통제, 감염 가축의 살처분 및 소독 등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농림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중앙과 지방·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가축질병 위기 대응 매뉴얼”의 완성도를 높여 가축질병 위기 대응 시스템을 한 단계 업 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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