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안내판 디자인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문화재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관람편의 제공을 위한 문화재안내판 정비사업의 하나로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의 수집과 활용을 위해 『문화재안내판 디자인 대학생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공모대상 문화재안내판 디자인은 전국에 소재한 사적 또는 유적지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사적 또는 유적 전체를 해설하는 종합안내판디자인, 그 문화재지역 경내에 소재하는 개개의 문화재를 해설하는 개별 문화재안내판 디자인, 그리고 관람동선 안내를 위한 방향유도표지판, 관람질서유지를 위한 계도표지판을 포함하였다.

지난 4월3일부터 4월7일까지 5일간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총 49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응모된 작품은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상금 200만원), 우수상 3편(상금 각 100만원), 가작 3편(상금 각 50만원), 입선 20편(상금 각 20만원) 등 총 27편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경복궁 안내판 디자인”을 한 한밭대학교 시각디자인과의 윤미·김혜정 팀이 차지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되는 작품의 기본방향은 사적 또는 유적지의 안내체계를 위한 일정한 콘셉트를 설정하고, 안내판이 문화재경관을 해치지 않고 설치될 수 있어야 하며 작품성, 독창성, 실용성에 주안을 두어 수상작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5월4일(목)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품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활용과 김경화 팀장 042-481-4745
문화재청 홍보담당관실 042-481-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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