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태극전사 응원하는 한정판 ‘아리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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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5 11:04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NO.1 코드 ‘아리랑’이 태극전사의 새로운 신화 창조를 응원합니다”

KT&G는 오는 6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의 축구제전 ‘2006 독일월드컵’을 맞이하여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고, 대한민국의 단합과 도전정신을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정판 ‘아리랑’ 제품을 출시한다.

지난 삼일절을 맞아 “한국인의 정신(The Korean Spirit)”이라는 컨셉으로 1988년 이후 18년만에 부활한 ‘아리랑’은 올해 초 KT&G가 외국투기자본과의 분쟁상황을 겪으면서 ‘애국브랜드’로 새롭게 조명받은 바 있는데, KT&G는 그동안의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2002년 이후 또 한번의 코리아신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한정판 아리랑을 출시하게 되었다.

한정판 아리랑의 공식명칭은 “아리랑 Soccer Edition(약칭 ‘아리랑SE’)”이며, 오늘(4월 25일)부터 월드컵 기간까지 약 2개월 동안 공급된다.

‘아리랑SE’는 기존 아리랑과 내용물에 있어서는 동일하다. 산소강화필터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담뱃갑 앞면에는 축구선수들의 역동적인 10가지의 경기모습을, 뒷면에는 국민들의 열띤 응원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를 새롭게 담았다.

또 담뱃갑 안에는 4강신화의 재현을 기원하는 ‘First Win' ’대~한민국‘ ‘얼~쑤’ ‘꿈★’ 등의 응원문구가 담긴 10종의 삽지가 들어 있어, 2002년의 감동과 2006년의 기대를 재미있게 표현했다(첨부 삽지 응원문구 참조)..

일러스트는 유명 전문 일러스트레터인 김태일씨(썬플라워 일러스트레이션 대표)가 맡았으며, 10갑들이 한 보루에 10가지의 각기 다른 일러스트가 그려진 제품이 담겨있어 모든 제품을 한군데 펼쳐놓으면 역동성 넘치는 다양한 포즈의 축구선수 그림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포장지의 예술적 가치 또한 겸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월드컵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유명 가수들에 의해 새로운 응원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고, 그 중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응원가도 부쩍 많이 등장하고 있다.

지구 반대편에서 힘든 여정 속에서 뛰어야 하는 우리 태극전사들에게 체력 유지에는 김치가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라면, 정신력 무장과 애국심 고취에는 ‘태극기’ ‘애국가’ 등과 함께 우리 민족의 상징인 ‘아리랑’이 최고가 아닐까?

이러한 의미에서 KT&G는 이미 나와 있는 우리의 대표브랜드 아리랑을 축구이미지로 승화시킴으로써, 지난 2002년의 영광의 재현을 기원하는 응원은 물론 세계 속으로 웅비하는 역동적이고 단합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알리고자 한다.

‘아리랑 Soccer Edition’ 삽지 응원문구

The Korean Spirit 1 < 첫번째 승리 >

2002년 6월 4일은 온 국민에게 48년만에 첫 승리를 안겨준 감동의 날이다. 전 국민은 축구경기에 매료되기 시작했으며, 또 다른 승리의 기대감에 가슴 부풀었다.

The Korean Spirit 2 < 대~한민국 >

언제 우리가 이렇게 흥겨운 날이 있었던가! 우리가 테어난 이래 한 번이라도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얼싸안고 기뻐해 본 적이 있었던가!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치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들 감격에 들떴던 적은 1945년 8.15 광복이후 처음이었을 것이다.

The Korean Spirit 3 < 흥! >

‘시간이 지날수록 놀라움의 극치였다. 이런 거대한 에너지를 품고 있는 나라가 있었다니 열정의 붉은 색으로 하나가 되는 한국의 축구는 아직도 순수한 투지의 축구를 하고 있었으며 그 축구로 재미없는 유럽의 강호들을 모두 패배시키고 있었다’ - 어느 아일랜드 기자가 쓴 글-

The Korean Spirit 4 < 화합 >

좋은 성적보다 세계를 주목하게 한 것은 거리응원이었다. 상대방을 압도하는 붉은색 옷을 입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대표팀을 응원한 것이 강한 인상을 준 것이다. 단결된 ‘하나’라는 이미지가 ‘한강의 기적’이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The Korean Spirit 5 < 얼~쑤 >

누가 우리를 동방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했는가! 보고 있노라면 어깨가 절로 들썩거리는 우리의 흥겨운 탈춤놀이가 있지 않았던가! 2002년 6월은 그렇게 어우러짐과 신바람의 민족임을 확인하였다.

The Korean Spirit 6 < Red >

세상은 온통 붉은 색이었다. 전국방방곡곡에서 온 국민이 붉은 열정으로 응원하는 장면을 보고 독일 골키버 올리버칸은 수백만 명이 나라 곳곳에서 붉은 옷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보다 더 아름다운 광경이 있을까? 빨리 경기가 시작돼 이 모습을 보고 싶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The Korean Spirit 7 < 파도타기 >

2002년 6월, 대한민국에 거대한 파도가 일렁거렸다. 고요한 5000년 역사의 적막을 깨는 함성과 함께 그 거대한 파도는 세계로 세계로 퍼져나갔다.

The Korean Spirit 8 < 삼위일체 >

우리가 소망했던 ★꿈은 이루어졌다. 그리고 새로운 신화도 만들었다. 그것은 온 국민의 응원과 선수들의 노력, 명장감독의 열정이 하나가 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2006년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꿈에 도전한다

The Korean Spirit 9 < 꿈 >

우리도할 수있다는 자신감, 너무나도 큰 에너지 덩어리를 스스로 만들었다. 대한민국은 또 한번 새로운 꿈을 만들어 가고 있다

The Korean Spirit 10 < Again..... >

4년전, 설레임과 기대로 모든 국민을 숨 죽이며 시선을 한 곳으로 집결시켰다. 우리 민족의 대단결의 서곡임을 우리 스스로도 눈치채지 못했다. 2006년 다시 한 번 숨소리 죽이며 기원한다. Again.....



KT&G 개요
공기업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2003년 1월 민영화된 기업

웹사이트: http://www.kt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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