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항공, 보잉 737機 79대 주문 확정
세계 최초로 설립된 저가 항공사이자 가장 성공적인 저가 항공사로 평가 받고 있는 사우스웨스트항공사는 올해 인도된 7대의 항공기를 포함해 보잉사의737기종을 모두 452대 운항하고 있다.
보잉 상용기 부문 (BCA, Boeing Commercial Airplanes) 사장 겸 CEO인 앨런 물랄리 (Alan Mulally)는 “사우스웨스트항공사와 737기종은 모두 항공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며 “사우스웨스트항공사의 지속적인 737機에 대한 선택은 승객들이 저렴하고 편안하게 언제, 어디로든지 여행하길 원하고 있다는 보잉社의 견해를 뒷받침한다. 737기종은 항공사의 운항률을 두 자릿수로 증가시키며, 낮은 연료 연소율 및 낮은 보수유지비용 그리고 짧은 왕복시간으로 사우스웨스트항공사를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CFO인 로라 라이트(Laura Wright)는 “이번 옵션 이행으로 우리의 성장 계획을 10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737機는 앞으로 수백만의 고객에게 더욱 낮은 가격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효율적인 항공기다.”고 말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2월에 5천번째 보잉 737 機를 인도 받았으며, 올해 여름에는 2천번째 차세대 737機를 인도 받을 예정이다. 보잉社는 전세계 항공사들로부터 6천2백대의 737機를 수주하였으며, 1971년 6월 18일 사우스웨스트항공사는 보잉社가 출자하여 제작한 737-200機 3대를 구입하였다. 사우스웨스트항공사는 737-300 및 737-500 그리고 737-700 모델의 출시 고객이기도 하다.
이번 주문으로 차세대 737 기종 (-600, -700, -800, -900, -900ER)의 판매기록은 총 3,162대로 기존의 클래식 737 기종의 3.132대의 판매기록을 넘어서게 되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boeing.com/commercial/737 family/ 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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