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보건진료소 준공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도지사 이의근)는 4월 25일(화) 자매결연단체인 베트남 타이응우엔성에서 이철우 정무부지사, 도새마을회장단 등 경북도 방문단과 타이응우엔성 ‘진 티 꾹’부성장을 비롯한 공무원, 현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떠군 라방면 룽반마을 보건진료소 준공식 및 초등학교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준공하는 보건진료소는 2005년 10월 11일 기공식을 하고 6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하며, 부지 200평, 연건평 107평의 2층 건물로 도비 15백만원과 새마을지도자들이 모금한 성금 30백만원 등 총 45백만원이 지원되었다.

보건진료소 건립은 오래된 룽반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보건위생 증진 및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준공식에서는 경북의사회에서 준비한 기초 의료장비와 경북 약사회에서 준비한 기초의약품도 같이 전달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 기초 건강체크장비 : 13종 29건 (5,500천원 상당)
- 청진기, 혈압계, 체온계, 심전도기, 자외선소독기 등
· 기초의약품 : 진통제, 소화제 등 35종

이번에 기공되는 초등학교는 타이응우엔성 라방면 룽반마을의 기존 초등학교 건물은 낡고 붕괴위험이 있어 이를 신축하는 것은 학생과 주민들의 오랜 소망이었다.

건축규모는 부지 3,630평에 건축연 423평, 10학급의 교실이 포함된 2층 건물로 신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경상북도에서 1억원을 지원하고 타이응우엔성에서 1억원을 부담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룽반마을의 마을안길 포장 등 환경정비, 새마을회관, 보건진료소, 초등학교 건립 등 시범새마을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이 곳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이 베트남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메콩강이 베트남 전역을 굽이쳐 흐르듯이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타이응우 엔성을 중심으로 활짝 꽃 피워 베트남의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 한국 -베트남 양국의 우호 협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베트남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에 새마을운동 개발경험·노하우 전수를 통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해 국가적 무형자산인 새마을운동의 수출을 통한 새마을운동 브랜드 가치 향상과 국가 이미지 개선, 국제적 영향력 강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하여 새마을운동 발상지이며 NEAR 회장국으로서의 경북의 위상에 걸 맞는 국제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국제사회에서의 활동영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새마을봉사과 행정사무관 정병철 053-950-3774
경상북도청 공보실 도병우 053-95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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