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예술단, ‘소외받은 교정시설에 찾아가’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립예술단(국악단, 교향악단)은 올해 경상북도가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나눔문화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평소 음악을 접해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고 건전한 음악을 통해 그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심성 순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4월25일(화) 김천교도소에서는 수감자들을 비롯해 교정위원과 교정참여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 교향악단의 작은 음악회가 개최되었는데, 베토벤의 “미뉴엣(Minuet), 영화“사운드오브뮤직(Sound of music)”삽입곡, “어메이징그레이스 (Amazing Grace)”와 같은 우리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해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 문화예술산업과 김동환과장은 “오늘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수감자 여러분들께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도립국악단과 교향악단은 1992, 1997년 각각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교향악단이 “안동교도소”를, 5월30일, 6월13일, 7월18일에는 국악단이 경주·청송교도소와 청송직업훈련소를 3회에 걸쳐 방문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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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공보실 도병우 053-95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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