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정보, 인터넷으로 바로 본다...열린정부(www.open.go.kr), 27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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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6 10:43

서울--(뉴스와이어)--앞으로 국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보다 쉽게 행정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이용섭)는 26일 통합정보공개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27일부터 「열린정부(www.open.go.kr)」사이트를 통해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정보공개시스템 구축은 온라인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정보공개를 위한 포털사이트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제 누구나 「열린정부」사이트를 통해 행정기관에서 생산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하고, 원하는 정보는 인터넷으로 바로 청구하여 손쉽게 자료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행정기관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없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각 기관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06.4.24 기준 총 744개 기관에 대해 정보공개청구 가능 (이 가운데 목록이 자동연계되는 기관은 36개 기관)
※ ‘06.4.24 기준 총 1,239,618건 목록 검색 가능

그 외에도 「열린정부」시스템은 전자우편·SMS 메시지 등을 통한 자동알림 기능, 휴대폰 등을 통한 수수료 납부 기능, 사용자 만족도 조사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열린정부」사이트 개통을 계기로 온라인 정보공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으로 정보목록 이외에도 주요정책정보나 국민의 관심정보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공개토록 할 예정이며, 나아가 공개된 정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정보공개가 자연스럽게 국정에 대한 참여로 이어지는 소통의 창구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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