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정경호, 김아중 모든 상영관에서 인사 드립니다
홍보대사 포스터
영화 관람 중 관객들을 가장 짜증나게 하는 것은 바로 우렁차게 울려대는 휴대전화 벨소리다. 영화가 채 끝나기도 전에 벌떡벌떡 일어서는 소수의 매너 없는 관객들에겐 ‘PSA 처방’은 필수.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나치게 교육적이거나 딱딱한 안내방송에 그치고 마는 'PSA'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정경호와 김아중의 친근감 있는 멘트로 이를 대신하고자 한다.
전주국제영화제 김건 사무국장은 "작년에 처음 시도한 홍보대사 PSA의 반응이 무척 좋아,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PSA를 준비했디. 두 분의 홍보대사 덕분에 두 배 더 멋진 PSA가 완성되었으니 기대해도 좋다.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를 수 있는 안내 멘트로 실천률 100%가 목표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을 환영하는 멘트로 시작하는 2006 전주국제영화제 PSA는, “영화를 보시기 전에 핸드폰은(김아중),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정경호).” 라는 재치있는 멘트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PSA에는 2006 전주국제영화제의 리더 필름에 쓰인 노란색 나비가 배경으로 등장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며, “전주국제영화제에 푸욱 빠져 봅시다!” 라는 두 홍보대사의 마무리 멘트와 함께 실제로 어딘가로 빠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2006 전주국제영화제의 리더 필름으로 이어진다.
홍보대사 PSA는 지난 4월 6일 신사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별’에서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포스터 및 화보와 함께 촬영 되었으며, 이 날 촬영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그렇다면 정경호와 김아중이 눈 맞았다는 소문이 사실? 어라, 두 사람의 눈빛이 심상찮다. 수줍은 듯 사랑스런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는 그들! 노란빛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속의 이모티콘들이 눈을 맞췄듯, 그들도 눈을 맞추고 그들만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는 걸까? 서로를 다정히 응시하는 컷, 앗, 스타 커플 탄생? 레드 카펫 위에서 아름다운 드레스와 정장을 차려 입고 입장하는 포즈의 컷, 곧 둘만의 여행을 떠날 듯 발랄한 차림새의 컷, 새털이라도 되는 양 가볍게 김아중을 업은 정경호의 미소가 아름다운 컷 등 이 날 촬영에는 다양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입맞춤 보다 더 설레는 김아중과 정경호의 ‘눈맞춤’이 연출되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포스터 속 이모티콘들 처럼 정경호씨와 설레는 ‘눈맞춤’을 표현해 보려 했어요. 레드카펫에서처럼 화려한 드레스와 정장을 갖춰 입은 모습도 있구요,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들이 입는 셔츠를 함께 입고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도 연출했습니다. 화보에서 처럼 앞으로는 더 다양한 저의 모습 보여드리려고 해요.”- 김아중
“영화라는 단어 하나로 얼굴과 얼굴을 맞댄 순간 관객과 영화의 소통이 시작된다는 것을, 김아중씨와 ‘눈맞춤’으로써 보여드리려 노력했습니다. 말로만 홍보대사가 아니라 이렇게 여러 가지 측면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컨셉과 의미를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 정경호
정경호와 김아중이 등장하는 홍보대사 포스터와 화보는 4월 26일을 기점으로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을 통해 공개되며, 이들이 참여한 PSA는 개막작 상영 직전 관객들에게 첫인사를 마친 이후 영화제 기간을 필두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된다.
웹사이트: https://jeonjufest.kr/
연락처
전주국제영화제 홍보팀장 이정진 019-9385-0385 02-2285-0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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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0일 1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