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시큐어컴퓨팅, OTP사업 전략적 제휴
인터넷뱅킹이 널리 사용되면서 금융사고와 그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현재 사용중인 보안카드의 보안 강화와 거액이체, 공인인증서 발급과 같은 위험이 큰 거래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강화된 보안 수단을 단계별로 올해 도입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중 은행들은 금융감독원이 요구하는 보안수준을 맞추기 위해 일회용비밀번호발생기(OTP)나 보안토큰(스마트카드 및 USB)을 올 해 안에 도입해야 한다. 특히 OTP의 경우 연말까지 ”OTP통합인증센터”가 구축될 예정이어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소프트포럼과 시큐어컴퓨팅 양사가 체결한 ‘OTP사업 전략적 제휴’는 국내 금융권 암호인증분야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소프트포럼의 영업력과 국제공동평가기준(CC) 보안등급을 최다 획득한 세계 최고 기술의 시큐어컴퓨팅과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가 있고, 향후 국내 OTP시장 공략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큐어컴퓨팅의 OTP 솔루션은 세계 최고의 금융 그룹인 시티뱅크, 중남미 최대 은행인 바나멕스 등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금융권은 물론, 보잉, 소니 에릭슨, 시스코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에서 중요한 보안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터넷뱅킹 결제금액은 하루 평균 5조6840억원으로 매년 크게 늘어나는 한편 인터넷뱅킹 범죄수단은 날로 고도화된 기법이 사용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은 최상의 보안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수단을 내놓고 있다. OTP는 서비스 사용시 매번 변경된 비밀번호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원천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일회용 비밀번호 체계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OTP는 제한적인 보안카드 비밀번호 개수(30~35개)가 해킹으로 노출될 가능성과 개인PC에서 관리중인 백신, 안티스파이웨어, 개인방화벽, 키보드해킹방지 프로그램 등 개인 보안프로그램에서 모든 해킹 프로그램을 방어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서비스 시점에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적의 보안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포럼 개요
1995년 미래산업㈜의 보안연구소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소프트포럼은 국내최초로 128비트 암호 솔루션과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1999년 소프트포럼㈜로 정식 출범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에 PKI기반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EAM(통합인증권한관리)를 개발하여 병무청 등에 제공하였으며, 최근에는 IAM을 개발 중 이다. 이 밖에 소프트포럼은 PKI기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유비쿼터스 관련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컨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ftforum.com
연락처
소프트포럼 경영지원실 윤지원 대리 02-526-8511 011-9979-1142 이메일 보내기
-
2011년 5월 12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