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주2회 정기예술행사 열며 ‘청계천문화’ 마케팅 본격화

서울--(뉴스와이어)--한화가 ‘청계천문화’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화는 이를 위해 10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점심시간마다 청계천 일대에서 정기 예술행사를 개최하고, 27일에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 기념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화그룹(회장 金升淵)은 청계천을 방문한 시민들과 청계천 주변 직장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점심식사 후 풍요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계천 옆에 위치한 장교동 한화 본사 사옥 주변에서 10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요 예술제’와 ‘금요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화는 26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11시 30분부터 14시 사이에 장교동 베를린광장에서 ‘수요 예술제’를 개최한다. 첫 공연은 무형문화재 20여명과 중구미술인협회 화가 등이 참여한 봉산탈춤 공연과 미술작품 전시회. 이날 공연과 전시에는 청계천 주변의 직장인들과 청계천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한화가 만들어가는 ‘청계천문화’를 만끽했다. 한화는 앞으로 여성작가와 청년작가 등도 수요예술제에 초청해 다양한 미술, 전시, 사진, 공예, 시민체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화는 또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장교동 한화 본사사옥 옆 파리공원에서 ‘금요 정오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오페라단, 직장인 밴드, 에어로빅댄스협회 강사, 국악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10월까지 계속된다. ‘금요 정오음악회’ 역시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과 청계천 주변의 직장인들에게 점심식사 후 풍요로운 문화 휴식을 제공한다.

한화그룹은 27일 오전 충무공 이순신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베를린광장에서 ‘이순신장군 일대기’와 ‘임진왜란 해전 승전도’ 등을 백색 광목천에 200여명이 함께 그리는 ‘이순신 관련 그림 100m 이어 그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또 청계천 모전교에서는 모형 거북선 띄우기 행사를 갖는다. 다양한 형태의 거북선이 선보이게 될 이날 행사는 조형부문과 경주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대상 및 금·은·동상을 시상한다. 이 행사는 중구문화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유치원생과 초·중·고·대학생, 시민, 미술인 등 45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 장일형 부사장은 “청계천에서는 시민과 직장인 중심의 새로운 ‘청계천문화’가 형성될 것”이라며 “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계천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계천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1988년 장교동 사옥에 입주한 이래 청계천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개통된 청계천 일대에 시민과 직장인 중심의 새로운 ‘청계천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한화는 지난해 11월 ‘청계천 푸름이’를 발족시켜 매월 2회 청계천 정화활동과 관람객 안내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계천 문화행사가 있을 때마다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청계천 길놀이 및 거리 문화공연 등을 통해 청계천에 모인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풍부한 문화를 제공한 바 있다.

한화그룹 개요
한화는 1952년 화약 제조업체로 창업한 이래 제조ㆍ건설, 금융, 서비스ㆍ레저 부문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이루며 견고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53개의 국내 계열사와 78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1년 말 기준 자산 총액 101조 원, 매출액 35조원을 달성한 한국 10대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w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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