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 5.1부터 본격 가동
농림부가 전국의 234개 시군구를 통하여 집행하는 각종 농림사업을 신청 받아 관리함에 있어 지금까지는 농업인이 토지대장 등 각종 첨부서류를 준비하여 면사무소 등을 직접 찾아가 사업을 신청하면 일선공무원이 서류를 일일이 대조·확인하여 일을 처리하는 오프라인방식으로서 불편하고 중복신청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농업인이 첨부서류 없이 안방에서 인터넷(AgriX)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일선공무원이 신청검토·선정·자금집행·보고하는 업무를 온라인시스템에 의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금번 온라인화 적용 대상사업은 대상자수가 많고 파급효과가 큰 직불제사업(친환경농업, 조건불리, 경관보전)을 위주로 하였으며, 금년 하반기에 축산분야로 2007년도에 과수분야로 확대하여, 2009년까지는 130여개 농림사업 대부분을 온라인화 할 예정이다.
AgriX가 적용되면 농업인의 편의증진과 함께, 시군구의 일선공무원과 농림부 사업담당자의 업무가 대폭 경감됨은 물론이고, 사업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증대되게 된다.
농업인의 경우 AgriX 홈페이지(www.agrix.go.kr)에 접속하여 본인의 영농상황을 입력하면 시스템의 자동검색기능을 통해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시 관공서를 찾아가 일일이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주민등록등본, 토지대장 등 증빙첨부서류도 G4C 조회로 대체되어 관공서를 방문하는 등의 수고를 덜 수 있고
또한, 대상자선정·자금집행상황 등을 휴대폰이나 e-메일로 통보받게 되며, AgriX 홈페이지를 통하여 진행상황을 수시파악할 수 있고, 본인이 받게 될 직불금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
※ 인터넷 활용능력이 부족한 농업인의 경우에도 첨부서류 없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휴대폰으로 진행상황을 통보받을 수 있는 편의제공
한편, 시도·시군 공무원은 AgriX의 자동탐색기능을 통하여농업인의 중복신청을 원천 차단할 수 있고, 자료작성·관리와 대내외보고 자동화로 행정비용·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으며 농림부 담당자는 사업 진행상황의 실시간 파악이 가능하게 되고, 중복지원 사전예방 등 행정의 투명화·효율화로 창의적인 일에 전념할 여력이 생기게 되며, AgriX에 축적된 정보는 DB로 관리되어 향후 맞춤형 농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총 투입비용(2009년까지 166억원)대비, 비용절감효과는 약 1,900억원(대농업인 서비스 증진 550억원, 행정효율 증대 1,350억원)
농림부는 AgriX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그 동안 시도에 직불제사업 총괄담당자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시도·시군·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별순회교육을 마치고 양평군을 대상으로 도상연습도 실시하였으며, 농업인이나 업무담당자가 시스템을 이해하기 쉽도록 리프렛을 제작·배포하고 AgriX 홈페이지에 동영상물(12분 분량)을 게시하는 한편, 일선 업무담당자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에 바란다” 코너를 개설하였다.
농림부 관계자는 농림 분야 투입되는 예산이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AgriX시스템을 통해 대상자 선정의 투명성 확보와 자금집행 및 사업추진상황 등을 효율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면서, 농림사업의 온라인화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mafra.go.kr
연락처
농림부 정보화기획팀 사무관 조규표 02-500-1634
농림부 홍보관리관실 홍보기획팀 김양일 02-500-1511 011-9605-7107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