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대학 나눔활동 지원
노원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뮤지컬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배우와의 만남-세종문화회관
「이 무지치 실내악단 초청공연」에 초청된 조원석 (서울맹학교 중1)군은 『비발디 ‘사계’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서 기쁘고 앞으로 음악회에 많이 가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미 고려대에서는 지난해 7월, 「고려대 프로올스타팀 VS PSV 아인트호벤」축구경기에 소년소녀 가장 등 9백여명을 초청했으며 「개교 1백주년 기념 송년 음악회」에도 서울복지재단과 연계해서 소외계층 87명을 초청한 바 있다.
서울복지재단의 박미석 대표이사는 『대학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복지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대학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복지시설과 연계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복지재단은 소외계층에게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의 객석나눔」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1만5천여 객석을 소외계층과 나누었다. 「사랑의 객석나눔」사업에 대학이 참여할 경우 문화사각지대의 소외계층 초청, 관람 안내, 관람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사랑의 객석나눔」일정은 홈페이지(www.welfare.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mbc 어린이뮤지컬 인어공주(5백석)」,「2006서울 스프링실내악축제(150석)」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사랑의 객석나눔」에 참여한 복지시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81개소 응답)에 따르면 참가자의 약 94%가 공연에 만족했으며 약 90%는 공연 관람 후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고 응답하는 등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lfare.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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