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앙드레 김과 디자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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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04-26 11:33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명품 디자인을 접목,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과 손잡았다.

삼성전자와 앙드레 김은 26일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에서 앙드레 김과 이현봉 생활가전총괄 사장, 정국현 디자인전략팀장, 이병우 전략마케팅팀장 등 삼성전자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앞으로 삼성전자와 앙드레 김은 상호 디자인 교류를 통해 소재·컬러·문양 등 디자인 패턴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앙드레 김은 디자인 개발 뿐만 아니라 신제품 발표회, 고객초청행사 등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한다.

앙드레 김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의 지펠, 하우젠 등 全 제품군을 대상으로 디자인 트렌드, 문화, 방향, 특징, 정보 등에 대한 디자인 협의와 자문을 담당하며,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공동 개발된 디자인 패턴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측의 제휴로 소비자들은 새롭고 감각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명품 디자인을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제품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몇 년간 고급스러운 와인컬러와 페이즐리·다마스크 문양을 생활가전 제품에 적용하고 에어컨에는 특수 소재인 곡면유리를 적용하는 등 컬러, 소재, 문양을 차별화해 프리미엄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앙드레 김은 이태리 문화 공로훈장, 프랑스 예술문학 훈장 등을 수상한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로 앞서 삼성 래미안 아파트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참여해 왕실 품격의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생활가전총괄 이현봉 사장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은 세계 유수의 디자인 전문회사인 이태리 살바라니, 영국의 세계적 디자이너 제스퍼 모리슨과의 제휴에 이어 앙드레 김과의 협력으로 고품격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협력 배경을 밝혔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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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홍보팀 염철진 차장 02-727-7845, 016-490-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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