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최신 동물병원 신축 기공식
특히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로 인정받고 있는 중앙일보의 2005년 전국대학평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05년 대학종합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은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이번 동물병원 기공으로 전국 최고의 교육·연구·실험 여건을 갖추게 됐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김곤섭)은 4월 26일 오전 11시 수의과대학 옆 부지에서 조무제 총장 등 본부 보직교수와 수의과대학·공사 관계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동물병원과 임상연구동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신축 동물병원의 공사기간 2007년 12월까지 1년 8개월 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은 56억여 원이다. 신축 동물병원은 지상 3층 연건평 1300여 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4층 규모의 임상 연구동과 동시에 건축된다.
최첨단 동물병원은 특히 MRI, CT 등 최신·최첨단 진단 장비를 골고루 갖춤으로써 부산·울산·경남지역 동물의 질병 예방·진단·치료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원 진료 기기 구입에는 30억원 이상을 들여 최첨단 병원 체제를 갖추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05년 중앙일보의 대학평가 ‘교육여건’ 부문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05년 대교협의 대학종합평가에서도 ‘교육목표·교육과정 및 수업’ 영역과 ‘학생·교육성과’ 영역에서 최우수,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영역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김곤섭 수의과대학 학장은 “2005년 각종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은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이번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동물병원과 연구동을 신축함으로써 교육여건과 연구 인프라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이는 곧 부산·울산·경남지역을 넘어 21세기 우리나라 수의학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1955년 수의학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우수한 수의사로서 수의, 축산, 공중보건, 생명과학 등 사회 여러 분야의 지도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수의학과는 1988년 수의과대학으로 승격하였으며, 1998년부터 학제가 6년제로 개편되어 국내·외적으로 명실공히 유능하고 실력 있는 수의사 배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수의학교육은 교양 및 전공기초 과정인 2년 간의 수의예과와 4년 간의 수의과대학 수의학과(본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한 교수진에 의하여 선진수의학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대학원의 석·박사 과정에서는 첨단연구시설을 이용한 고도의 전공교육이 이뤄지며, 세계 유수의 수의과대학들에 뒤지지 않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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