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칭찬 릴레이 운동 화제
친절마인드를 세관직원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한 주간단위 칭찬 릴레이 운동이 인천공항세관을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섬유 및 부직포 등을 생산하는 중소수출업체 사장이 수출용 샘플을 긴급하게 수입 통관해야한다면서 마음만 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는 사장의 어려움을 친절하게 해결해줘 감사서신을 받은 통관지원과에 근무하는 최성환 계장(을 칭찬 릴레이 첫 주자로 선정했다.
또 지난 4일에는 해외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짐이 뒤바뀐 것을 알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세관 당직실로 무작정 전화한 민원인의 휴대품을 수소문 끝에 찾아줘 감사 편지를 받은 휴대품 3검사관실 유명근 계장(51세)이 두 번째 칭찬 릴레이를 이어 받았다.
세관은 칭찬 릴레이에 선정된 친절 모범직원에게는 친절과 상냥함의 꽃말을 갖고 있는 자스민 화분을 지급하고 향후 특별승진이나 해외연수 기회도 주기로 했다.
이렇게 칭찬 릴레이 운동 전개가 내외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칭찬 사례를 사례집으로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공항세관은 26일 대강당에서 친절 전문 강사 양승진씨를 초청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도 시대흐름에 맞게 바꾸어야 한다“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박재홍 세관장은 “인천공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과 화물이 모이는 곳으로 세관직원의 친절은 한국의 첫인상을 결정한다”고 설명하면서 “친절하면 인천공항세관이 생각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친절서비스 운동을 전개해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드는데 세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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