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의 남쪽’ 기자 시사회 성황리에 마치다
이날 시사회에는 900여명의 언론. 배급 및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안판석 감독,주연배우 차승원 조이진은 물론, 감칠맛 나는 조연을 펼친 유해진,이아현 등도 함께해 시사회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 하게 만들었다.
차승원은 영화 상영 전 가진 무대인사에서 ‘열 여섯 작품(국경의 남쪽을 포함) 을 하는 동안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어제 밤은 유난히 잠을 설쳤다’면서 ‘시사후 반응이 무척 궁금하다’며 영화에 갖는 진한 애정과 이날의 긴장감을 전했다.
영화 상영 중, 북한에서 이별야했던 선호(차승원)와 연화(조이진)가 남한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장면에서는 남녀 관객 모두 눈물을 훔치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하였으며 평양시가지 세트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장면에서는 보다 숨죽여 집중하는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함께 관람했던 여주인공 조이진은 선호와 연화가 헤어지는 장면에서 소리가 날 정도로 슬프게 울어서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물오른 차승원의 멜로 연기 압권! 북한시가지 세트 재현 돋보이는 작품, 러닝타임 114분. 상영 종료후 <국경의 남쪽>은‘분단의 현실과 멜로를 잘 섞어낸 거시적인 안목의 멜로 탄생’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전세계를 통틀어 한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신파를 잘 이끌어 냈다’는 반응을 받았다. 또한 ‘평양시가지를 사실적으로 재현해낸 세트 연출의 공력이 실로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프로덕션에 대한 관심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역시 차승원이다.멜로연기로 비로소 물오른 연기를 선보였다’’참신한 조이진의 매력이 제대로 스크린에 묻어난다’ 등 호연을 펼친 주연배우에 대한 찬사가 눈에 띄었다.
유하,김성수 감독 참석해 죽마고우 안판석감독 격려!
차승원의 헬스클럽 이윤석와 간고등어 코치의 꽃다발 특별 응원 눈길!
저녁에 가진 vip시사회에는 유하감독,김성수 감독이 참석해 스크린신고식을 치룬 신인 감독이자 죽마고우인 안판석감독을 격려했다. 특히 유하 감독은 ‘차승원의 멜로 연기가 너무도 잘어울린다’면서‘차승원은 멜로를 해도 잘되는 거냐’ 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밖에 차승원과 ‘혈의 누’로 인연을 맺은 박용우를 비롯,송일국,삼순이 김선아가 참석해 삼순이 언니 이아현과 진한 자매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Vip 게스트 중 유독 눈길을 끌었던 사람은 이윤석. 이윤석은 MBC일밤-차승원의 헬스클럽의 멤버자격으로 참석, 차 코치를 응원했다.실제 차승원의 트레이너이자 간고등어 코치로유명한 최성조 코치는 꽃다발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진심이 묻어나는 건강한 웃음과 감동으로 명실공히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한 차승원의 첫번째 멜로이자 북한청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 영화 <국경의 남쪽>은 다음 주 5월 4일, 따뜻한 감동과 웃음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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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일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