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시술을 위한 ‘차세대’ 의료기기 국내 첫 상륙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택서스리버테DES'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협착 발생 근본적 해결을 위한 약물전달 기능에 충실한 '세계 최초'의 약물방출 스텐트이며, 둘째, 목표병변 재시술 비율(Target Lesion Revascularization, 시술 후 결과가 좋지 않아 실시되는 재시술에 대한 백분율)이 3.0%로 현재 전세계 시장에서 시판되고 있는 모든 스텐트 제품들 중 가장 낮으며, 셋째, 스테인리스(stainless steel)를 사용한 독자적인 '베리플렉스 설계구조(Veriflex Architecture?)'가 굴곡이 심하거나 시술이 까다로운 혈관에도 정확하게 전달되어 혈관벽에 이상적으로 밀착되는 플랫폼을 구현한다.
제임스 라인스타인(James Reinstein) 지사장은 "얼마 전 발표된 ‘한국인의 질병부담 2005년 보고서’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하며, 약물전달 기능을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택서스리버테DES' 출시가 이에 맞추어 국내 의료계와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세계적인 중재 심장술의 권위자이자 독일 시그부르크 심장센터(Siegburg Heart Center)의 에버하르트 그루베(Eberhard Grube, MD) 원장은 "1세대 약물방출 스텐트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한 '차세대' 심혈관질환 의료기기”라고 평했다. 또한, 국제적 명성을 지닌 아산병원 박승정 교수도 "'택서스리버테DMS'만의 차별화된 약물전달 기능과 최상의 플랫폼은 복잡한 부위에 발생한 병변일수록 높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택서스리버테DES'는 현재 유럽 시장 점유율 1위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미, 중동, 아시아 대부분 국가에서도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 미국 시장에는 내년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5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 대상에 포함되어 경제적인 부담도 줄이게 되었다.
스텐트(Stent)의 역사:
스텐트는 막힌 혈관을 열기 위해 혈관에 직접 삽입되는 금속 그물망 형태의 의료기기로, 신체 외관상의 무리나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중재적 시술에 쓰인다. 1980년대에 개발된 최초의 관상동맥 스텐트(Bare Metal Stent, 이하 BMS)는 삽입 후 ‘재협착’ (신생내막이 생성되어 혈관이 다시 막히는 현상)이 발생되는 문제가 있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03년에 그물망 표면에 약물이 코팅된 1세대 약물방출 스텐트가 개발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초기 BMS의 구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시술하는 혈관벽에 약물이 최적화되어 전달되지 못하는 경향을 보였다.
임상결과 내용:
이 밖에도 이미 다국적 임상에서 혈전생성 방지약물인 파클리탁셀(Paclitaxel) 방출기술의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은 ‘택서스 DES’는 2004년 발표된 ‘TAXUS IV? 대규모 임상시험(TAXUS IV? Pivotal Trial)’에서 사망과 같은 주요 심장유해사건 발생률(Major Adverse Cardiac Events)과 목표혈관 재시술율(Target Vessel Revascularization, 심근경색이나 사망, 재수술을 포함하는 수술 실패에 대한 백분율)은 각각 8.5%와 4.7%로 감소했으며, 혈관폐색발생률(Late Stent Thrombosis)은 거의 없는 것(0.6%)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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