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국내 대표 인터넷패션몰 동대문닷컴, 두타닷컴과 휴대폰 결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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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코스닥 064260
2006-04-27 10:37
서울--(뉴스와이어)--휴대폰 결제를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채택하는 인터넷쇼핑몰이 늘어나면서 휴대폰 결제가 실물 결제수단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국내 대표 휴대폰결제 전문기업 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국내 최대 패션 마켓플레이스 동대문닷컴(www.ddm.com 대표 장호)과 두타닷컴(www.doota.com 대표 이승범)과 휴대폰결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다날은 국내 최대 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대표 구영배 www.gmarket.co.kr)와도 휴대폰 결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패션마켓인 동대문닷컴과 두타닷컴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이용자들은 신용카드, 온라인 송금 외에도 휴대폰 결제를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인터넷서점, 화장품몰 등 전문 인터넷 쇼핑몰에서 휴대폰 결제를 결제수단으로 채택하는 사례는 있었으나 패션쇼핑몰에서 휴대폰 결제를 결제수단으로 채택한 것은 이번에 동대문닷컴과 두타닷컴이 처음이다.

1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동대문닷컴은 하루 평균 30여만 명이 방문하며, 거래건수는 2만5000건, 매출액은 3억원에 이른다. 국내 대표 패션쇼핑몰 두타에서 운영하는 두타닷컴도 올해 3월 전면적인 사이트 개편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 상품중 최신상품만으로 구성된 ‘두타 스토어’를 오픈하는 한편 G마켓, 디앤샵 등에 상품을 제공하면서 국내 최대 패션몰로 거듭나고 있다.

4월19일 현재 웹사이트 순위정보 사이트 랭키닷컴(www.rankey.com)에 따르면 동대문닷컴은 공동구매 분야 1위, 두타닷컴은 패션/쇼핑타운 분야 1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동대문닷컴의 장호 대표는 “인터넷으로 옷을 구입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결제수단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결제과정이 안전하고 간편한 다날의 휴대폰 결제를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채택함으로써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날 커머스사업본부 고광수 본부장도 “국내 대표 인터넷 패션몰인 동대문닷컴, 두타닷컴과의 휴대폰 결제 계약은 휴대폰 결제가 기존 온라인콘텐츠 중심에서 벗어나 20~30대 젊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실물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다날이 처음으로 시작한 휴대폰 결제 서비스는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사용해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인터넷 사용자의 편이를 도모하는 가장 적합한 결제수단으로 인식되면서 매해 30~40%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휴대폰 결제 시장은 8500억원이며, 올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휴대폰 결제 시장은 기존 온라인콘텐츠 중심에서 벗어나 도서, 음반, 화장품, 티켓 등 인터넷쇼핑몰을 비롯해 디지털사진 인화서비스, 대학원서접수, 각종 시험대금 접수, 각종 공과금 납부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다날은 이미 인터넷교보문고, 모닝365, 영진닷컴, DHC코리아, 지마켓, 인터파크, 티켓링크, 맥스무비 등과 실물 쇼핑몰 사이트들과 휴대폰 결제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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