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한은행 홈페이지, 은행 사이트 2위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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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7 10:14

서울--(뉴스와이어)--지난 4월1일 신한-조흥 두 은행이 합쳐진 새로운 신한은행이 공식 출범했다. 국민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총자산 100조원이 넘는 ‘100조 클럽’의 대열에 들어선 통합 신한은행은 인터넷 상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대표 조일상, www.metrixcorp.com)에 의하면 통합 이후 신한은행 사이트는 4월 1주에 17계단, 2주에 9계단, 3주에 2계단 상승하면서 전체 웹사이트 순위 25위에 올랐으며, 4월 3주(4/17-4/23) 주간 방문자수는 3월 마지막 주(3/27-4/2) 대비 90% 이상 성장한 262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합 직전인 3월 마지막 주의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사이트 방문자수를 합한 232만(중복방문자수 제외) 명보다 많은 숫자로, 기존 조흥은행 온라인 고객이 통합 신한은행 사이트를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합 전 신한은행은 외환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과 함께 은행사이트 부분 중위권에 머물렀으나, 4월 말 현재는 국민은행에 이어 은행권 2위 사이트로 부상했다.

통합 신한은행 사이트는 ‘통합은행안내’라는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 통합에 따른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전산통합 예정인 10월 이전까지는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인터넷 뱅킹을 구분하여 운영한다.

웹사이트: http://www.metrix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