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녹지재단, 초록자연 배우는 ‘녹색수업’ 운영

수원--(뉴스와이어)--경기녹지재단은 어린이들이 숲속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을 배우는 ‘녹색수업’을 운영한다.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녹색수업은 경기도립물향기수목원(오산시 수청동)에서 오는 5월 12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녹색수업에서는 숲해설 전문강사, 도시숲 코디네이터와 함께 숲속을 다니며 숲속 보물찾기, 꽃향기를 찾아서, 곤충의 눈으로 보기, 잠자리 만들어 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녹색수업 참가신청은 경기도내 초등학교 학급단위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재단 홈페이지(www.ggf.or.kr) 또는 경기도산림학교홈페이지(http://forest.g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31-242-6316, 031-374-2492)로 접수하면 된다. 학급별로 40명씩 참가할 수 있으며, 수업날짜는 주중 학교 사정에 맞춰 정할 수 있다.

재단 이병만 사무처장은 “이번 녹색수업은 색다른 즐거움과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놀이를 자연생태계를 배우고 정서를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4일 개장하는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은 수목의 특성에 따라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등 16개의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다.

특히 향나무를 이용한 거북이, 공장, 공룡, 크낙새 등 각종 동물 모양의 ‘토피어리원’과 출구를 알 수 없는 ‘미로원’이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ggf.or.kr

연락처

경기녹지재단 홍보팀 031)242-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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