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학부모 교통안전 명예교사 양성
이는 교통안전 교육강화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1학년 어머니, 민간기업, 시민단체 그리고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지난 4월 14일 서울 본사 국제회의장에서‘명예교사 교육 담당강사’50명을 양성하고, 담당 강사 중심으로 지난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국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서울 등 16개 광역시,도의 초등학교별로 3~4명의 어머니를 선발, 전국적으로 1만 2천여명의『학부모 교통안전 명예교사』를 양성하는 것이다.
교육대상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추천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이다.
이들은 각 市·郡청 강당과 시민회관 등에서 ▲교통안전 일반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과 안전교육 방법 ▲ 법규위반자 제보 및 교통시설 모니터링 방법 등에 대해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수료한『어머니 교통안전 명예교사』들은 교사를 보조해 ▲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순회하며, 연간 약 100 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 2005년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생 94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 등하교 시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 ▲통학로에서 교통법규 위반차량 감시 계도 활동 ▲통학로의 교통사고 취약지점 제보 및 교통안전 시설 모니터링 활동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안실련과 공동으로 이들 명예교사들에게 인터넷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컨텐츠를 매월 제공할 예정이고, 어머니 명예교사 중 20%인 2,400명을 엄선해『어머니 안전지도자』로 정해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나라의 14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실태를 살펴보면, 지난 2004년에 2만 7,431명이 사상(사망 296명)하여, 인구 10만 명당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3.1명이다.
2003년 기준 OECD 가입 주요국의 어린이 10만 명당 사망자수는 영국, 스웨덴, 일본 1.3명, 독일 1.7명, 캐나다와 프랑스 2명, 우리나라는 4.1명으로 평균 2.4명 대비 1.7배나 높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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