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 공선옥 작가 초청 강연회 가져

보령--(뉴스와이어)--보령도서관(관장 서은금)은 25일 오후2시 문학인, 주부독서회원, 지역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공선옥 작가를 초청,『행복한 문학』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42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문학에 대해 인식을 환기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장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평소 만나고 싶어 했던 작가인 공선옥 작가를 초청하여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문학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진솔한 장이 되었다.

여성들의 끈질긴 생명력과 모성을 생동감 넘치는 언어로 표현해 내는 공선옥 작가는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자운영 꽃밭으로 오세요」,「유랑가족」,「사는 게 거짓말 같을 때」등 개성 있는 작품을 잇 따라 발표하며 가진 자에게는 눈물의 슬픔을, 없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의 기쁨을 안겨 주며, 어둡고 거친 삶의 한가운데서 용솟음치는 삶의 기운을 생동하는 문체로 묘사하는 의미 있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이다.

강연회에 참가한 김은정(주부독서회원)은 “만나기 어려운 작가님을 만나 정말 진솔하고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가난과 고독을 달래기 위한 방법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했다는 작가 선생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다. 소박하고 꾸밈없는 한분의 인간을 만난 것 같은 시간이었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보령도서관은 오는 5월 2일 주부문학회원 및 문학인과 함께 남원 ‘혼불문학관’을 기행 하는 문학기행을 마련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nbre.go.kr

연락처

보령교육청 장미,017-683-1599,이메일 보내기
 (보령도서관 ☎041-93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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