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짐머’ 치밀한 계획으로 소피 마르소를 사로잡은 캐스팅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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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7 11:01

서울--(뉴스와이어)--완벽한 범죄자, 매혹적인 스파이
그리고 <안소니 짐머>에 사로잡힌 소피 마르소!

만인의 연인이자 영원한 아름다움의 여신으로 각인된 소피 마르소가 5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범죄 스릴러 <안소니 짐머>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팜므파탈 스파이로 돌아왔다. 스릴러 영화에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소피 마르소는 <안소니 짐머>에서 한 남자를 유혹하고, 함정에 빠뜨리는 매력적인 스파이 ‘키아라’로 변신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아찔한 매력의 연기를 유감없이 펼쳐보였다. 하지만 감독 제롬 살레와 제작진의 치밀한 계획이 없었다면, 프랑스를 대표하는 대배우 소피 마르소를 <안소니 짐머>의 스파이로 만나볼 수 없었을 것이다. 캐스팅에 얽힌 영화 같은 시나리오는 <안소니 짐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피 마르소 캐스팅을 위한 완벽한 시나리오!!
그녀를 선택하라, 유혹하라, 그리고.. 끌어들여라!!

<안소니 짐머>는 정체불명의 검은 돈 세탁의 일인자 ‘안소니 짐머’를 잡기 위해 펼쳐지는 범죄 스릴러 영화. 치밀한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위해 시나리오 완성에만 1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할 만큼 완벽주의자인 제롬 살레는 프랑스의 촉망 받는 신인 감독이다. 하지만, 그는 데뷔 작품에 소피 마르소를 캐스팅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 영화의 각본을 능가하는 치밀한 계획으로 소피 마르소 캐스팅에 성공했다.

이미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부터 매력적인 스파이 ‘키아라’ 역에 소피 마르소를 점 찍어 놓았다는 감독은, 소피 마르소를 캐스팅 한다는 것이 <안소니 짐머>를 만들기 위한 제 1의 목표이기도 했다. 그는 특별한 방법으로, 소피 마르소 스스로 오디션 제의를 하도록 치밀하게 작전을 짜 ‘소피 마르소의 키아라’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그가 꾸민 계획은 영화 <안소니 짐머>의 유혹과 유사하다. 소피 마르소를 선택하고, 유혹하고, 끌어들이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배우에게 직접 시나리오를 건네기보다는 그녀와 친한 배우와 매니저들에게 먼저 시나리오를 읽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소피 마르소에게 권유하는 방법으로 그녀를 유혹했다. 물론 탄탄한 플롯과 흥미진진한 이야기,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루어진 <안소니 짐머>의 시나리오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지만..

시나리오를 읽어본 직후, 소피 마르소에게서 즉각 출연 의사를 전해들은 제롬 살레는 신인 감독다운 특별한 발상으로 영화의 가장 중요한 주인공을 쉽게 캐스팅하게 되었고, 이 캐스팅 비화는 <안소니 짐머>를 보다 더 특별한 영화로 만들어 주었다. 소피 마르소가 아니었다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스파이 ‘키아라’는 지금과 같은 완벽한 팜므파탈로 태어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소피 마르소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과 완벽한 스릴러로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안소니 짐머>는 5월 11일, 그 은밀한 내막을 드러낼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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