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왕십리-선릉) 복선 전철화 사업 착공

뉴스 제공
2004-11-01 15:26
과천--(뉴스와이어)--분당선 왕십리~선릉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분당선 왕십리~선릉구간 노반공사가 최근(10월말)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전구간이 착공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된 왕십리~선릉 구간은 분당선 왕십리~오리 구간(31.7km)의 마지막 시공구간으로서 6.6km 구간(5개 공구)에 총 6,9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08년에 완공되며, 삼릉, 강남구청, 청담, 성수역 등 4개역이 신설되고, 특히 청담과 성수역 사이 한강통과구간은 하저터널(연장 865m)로 건설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왕십리~선릉간 전철이용 시간이 지하철2호선에 비하여 15분이상 단축되고(27분→12분소요), 왕십리역(지하철2,5호선), 강남구청역(7호선), 삼릉역(9호선)등에서 환승이 가능해짐에 따라 하루이용객이 25만명(2009년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분당선은 왕십리역에서 청량리, 동두천(경원선), 덕소(중앙선)까지 직통열차 운행이 가능해지며 오리~수원간 복선전철이 완공(2008년)되면 수도권남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축이 구축되어 만성적인 수도권남부지역의 교통난해소는 물론 서울도심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락처

광역철도과 김용상 02-2110-8322

이 보도자료는 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관련 보도자료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