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충주시 수안보에 ‘Hi Seoul 수안보 연수원’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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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7 11:42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주5일제 근무확산에 따라 시 공무원들의 알찬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으로 보다 나은 대시민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의욕 재충전을 위하여 수안보에 연수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28일 오후3시 ‘Hi Seoul 수안보 연수원’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에 지어질 연수원은 424억원을 들여18,000평 부지에 지하2층, 지상6층 건물로 110여객실을 갖추고 대강당, 강의실 등 직원 연수시설 및 사우나,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춰 2008.5월 완공된다.

서울시 연수원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삼림휴양형 다목적수련시설’이라는 테마로 환경, 연수, 스포츠, 문화 등의 개념을 건축적 요소로 승화했으며, 전체적으로 조성지인 수안보면 안보리 마을과의 조화를 기본으로 지세 및 풍경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지리적으로는 서울에서 2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직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편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각종 직무교육이나 워크샵 등 업무와 관련된 교육은 물론이고 재충전을 위한 유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안보 연수원이 완공되면 직원들의 여가시간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안보의 경기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기 부양에도 일정부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시 관계자 또한,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위치하게 될 수안보 연수원이 건립됨으로써 지난해 1사1촌 결연으로 시작된 충북지역과 서울시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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