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소비시대, 디자人을 만나다’전시회 개최
디지털 사진 전시회 <디자인 소비시대, 디자인을 만나다>
‘DDB’의 대표적인 참여 디자이너로는 교보생명 CI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인 파크의 김 현 디자이너,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주 브랜드네임 '처음처럼'을 디자인한 크로스 포인트의 손혜원 디자이너, 공기청정기 '청풍무구'를 디자인하여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우뚝 서는 데 디자인으로 큰 몫을 담당한 코다스 디자인의 이유섭 디자이너, 우리가 맥주를 마실 때마다 맥주를 더 맛있게 느끼게 하는 푸른 레이블, CASS 를 디자인한 도머스 파트너스의 이재옥 디자이너 등이 있다.
오는 5월 3일 ‘DDB’는 발족을 기념한 첫 프로젝트로 <디자인 소비시대 - 디자人을 만나다> 사진전을 청담동 트리아드 뉴미디어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18일까지 진행되는 본 전시는 ‘디지털 사진전’으로, 멀티비전, PDP 등을 통해 디자이너와 그들의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창의적이고 치열한 디자이너들의 작품세계를 김동욱, 김재형, 한상무 세명의 사진작가에 의해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존재감으로 표현될 것으로 기대 된다. 전시 첫날인 3일에는 전시회 내용을 책으로 담은 ‘BETWEEN : 디자이너와 디자인 비즈니스 ’의 출간 기념회도 열린다.
디자인 전시 개최와 동시에 ‘DDB 온라인 사이트(ddb.design.co.kr)’를 오픈 해 디자인 관련 전문 정보를 제공하고 디자이너 및 디자인 관련 기업들과 보다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디자인 전문지 <월간 디자인>을 30여 년간 발행해온 ㈜디자인하우스의 저력이 담긴 본 사이트에서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 디자인 경영, 각종 디자인 소스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전분야에 걸쳐 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문 기업들의 포트폴리오와 수행 프로젝트 소식을 전해 디자인 경쟁력을 키우려는 기업 및 업계에 보다 실용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DDB 발족의 구심점이 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사장은 “디자인이 곧 경쟁력이라는 것은 이제 모든 기업의 모토가 되었으며, 소비자들은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원한다. 이러한 시점에 국내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에 대한 정보 채널을 다양화 하는 것과 디자이너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생각했다.” 라며 “이러한 뜻에서 DDB를 발족하게 됐으며 ‘디자인’을 찾고자 노력하는 기업, 소비자, 디자인 전문회사, 디자이너 사이의 접점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소사이어티 DDB’의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통한 다양한 시도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그 행보가 기대된다.
디자인하우스 개요
1976년 잡지사로 출발한 디자인하우스(대표 이영혜)는 고품질 콘텐츠는 물론 미디어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인쇄 미디어부터 교육, 여행, 전시, 디지털, 공간 등 여러 영역의 사업을 전개하는 미디어 회사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와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위한 전시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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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8일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