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 가음동어린이집 내달 2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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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7 16:13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시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건립을 추진해온 시립 가음동어린이집을 최근 준공하고 내달 2일 개원식을 갖는다.

이 어린이집은 가음동 37-1번지 1,177㎡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00㎡ 규모로 지었으며, 보육실, 다목적실, 사무실, 놀이터, 주차장 등이 들어서 있다.

종사자는 시설장, 교사 11명, 영양사와 간호사 각 1명, 취사부 2명 등 모두 16명이며, 6개 영아반과 5개 유아반 등 11개 반에 현재 13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선진 보육모델 도시 창원’을 건설하기 위한 보육행정 5개년 종합계획 가운데 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첫 걸음으로 가음동어린이집을 신축했으며, 올해 추가로 사림동, 상남동, 반송동어린이집을 신축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팔룡동과 웅남동어린이집을 신축하고 봉곡동어린이집을 증ㆍ개축할 예정이며, 2008년에는 중앙동과 성주동어린이집을 새로 짓고 대원동어린이집을 증ㆍ개축하기로 했다.

또 2009년에는 명곡동어린이집을 짓고 의안동과 북면어린이집을 증ㆍ개축하며, 올해부터 2009년까지 남산동, 용지동, 신월동, 명곡동어린이집을 개보수하는 한편, 내동어린이집은 2009년 폐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달 2일 오후 2시 박완수 시장과 최정태 시의회의장, 보육시설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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