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의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 마지막 앵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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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7 20:09

서울--(뉴스와이어)--지난 한 해, 많은 찬사와 사랑을 받았던 3代를 위한 가족연극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이 5월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제작 당시, 국민배우 박정자, 화제를 몰고 다니는 연출가 한태숙, 무대 이태섭, 조명 김창기, 타악그룹 공명의 음악 등 연극계의 거장들이 어린이를 위해 연극을 만들겠다고 모인 것만으로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은 이후, 어린이연극의 질적 혁명을 이루었다는 평가와 함께 가족을 위한 고품격 공연으로 인정받았을뿐만 아니라, 제작자인 어린이문화예술학교 김숙희대표(성균관대 예술학부 교수)는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으로 어린이연극은 유치하다는 선입견을 없앴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예술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제3회 ‘아시테지 연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의 원작인 그림동화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비룡소 출판)를 읽은 어린이라면 연극과 동화를 비교하면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공연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공연장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우리의 눈을 사로잡았던 예쁜 무대!! 책 속의 집을 고스란히 무대위에 옮겨놓은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무대는 완벽하게 재창조되었다.

무대는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2층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무대 디자이너 이태섭(용인대 교수)에 의해 가능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1차원적인 무대의 활용이 아니라 무대 밑에 설치된 회전판을 이용하여 무대가 회전하면서 무대전환의 효과는 물론, 극의 재미까지 배가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국민배우 박정자의 40여년간의 연기인생 중 최초의 아동극 출연작!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2005년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 연기상, 무대미술상 등 4개 부문을 수상
2005년 정동극장 초연 시 89% 객석점유율을 기록
2005년 성남아트센터 개관기념 공연 전석 매진

■ 공연 기간 : 2006년 5월 10일(수) ~ 21일(일)
■ 공연 장소 :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
■ 출 연 : 박정자 / 김정석 / 이혁열 / 하지혜
■ 주최/주관 : 어린이문화예술학교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주)비룡소
■ 입 장 권 : R석 3만원 / S석 2만5천원 / A석 2만원
■ 문의/예매 : 어린이문화예술학교 02)725-4033, 02)735-5184 http://www.kccac.org

어린이문화예술학교 개요
어린이문화예술학교는 문화관광부 산하 (사) 한국문화복지협의회에 소속된 서울특별시 등록 비영리단체(제46호)이며 전문예술단체(제27호)로서 1997년 5월 30일 발족되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문화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비영리문화예술단체입니다.어린이문화예술학교는 우리사회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문화환경을 정착시켜 국민의 문화적 역량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로부터 출발하여 조직적으로 문화복지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요사업 : 교육사업, 복지사업, 공연사업, 국제교류, 문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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