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임베디드SW 기술지원센터, ‘지역 특화 IT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
본 사업은 동남권의 R&D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대구시와 산업체, 대학, 정치권 등의 공동 유치 노력과 더불어 정보통신부의 IT기술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코자 하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19일 산업기술연구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본격 추진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정보통신부의 전국 권역별 “지역 특화IT클러스터 구축 계획”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전통산업(섬유, 기계 및 자동차)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첨단 IT 기술의 접목을 통해 전통산업과 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정보통신부 90억원, 대구시에서 30억원 등 총 120억원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지원한다. 동 센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임베디드SW 연구단 산하 센터 조직으로 운영되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별관 2층 310평에 우선 12명 정도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향후 성과가 좋으면 점차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동 센터의 역할은 임베디드SW 신기술 개발 등 핵심 연구를 바탕으로 산업체 기술이전 및 기술지원, 지역 대학 및 타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응용 및 신기술 창출을 촉진시키고자, 첫째. 임베디드SW 보급 등을 위한 기술 지원체계 구축, 둘째. 산업별 임베디드SW 솔루션 공동기술개발, 셋째. 기술정보 제공 및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일괄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2006년도에는 36억원의 예산으로 애로기술지원, 솔루선 공동개발, 공동서비스 제공 및 연구 환경 구축 등을 추진하며, 지역 IT산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 특화 IT클러스터 혁신 협의회”를 통해 분산된 지역 IT산업 육성 기반 확립 및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가 본격 추진되면 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임베디드SW 산업육성 주도 및 기술 보급으로 신규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관련 산업 활성화와 정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특구 지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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