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동전자교실’ 에서 과학꿈나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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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06-04-30 11:0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대표:金雙秀, www.lge.com)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한양대와 공동으로 청소년 대상「이동전자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과학 꿈나무 육성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9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한양대 김수삼 부총장, LG전자 이희국 사장, 정상국 부사장, 초·중학교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인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이동전자교실」 발대식을 갖고 전자쇼와 과학실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동전자교실」은 첨단 실험장비와 영상장비를 갖춘 대형 특수차량을 이용해 전국의 초·중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전자쇼(Show)’ 및 과학실습 등을 진행, 청소년들이 IT기술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LG전자와 한양대가 공동으로 미래의 연구개발(R&D)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첨단 과학교육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실험을 보다 쉽게 접하도록 중점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주 1~2회 전자교실 차량을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로 이동하며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평상시에 과학실험 장비를 접하기 어려운 과학 소외지역의 학교 및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들 학생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이동전자교실」의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고조시키기 위해 이야기를 덧붙인 강연극 형태의 전자쇼와 빛, 원심력, 소리의 성질을 알아보는 과학실습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LG전자는「이동전자교실」외에도 방학 동안에 소년소녀가장을 초청해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하는「주니어과학교실」을 열어 전자공학이론 등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직접 실험을 통해 제작물을 만들어 보게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미래의 과학기술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미래 우수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LG전자 이희국 사장은 “이동전자교실 차량과 이와 관련된 모든 운영 비용은 LG전자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꾸준히 모아서 만든 돈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앞으로도 LG전자는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 및 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