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이경민, IVI와 함께 전세계 빈곤아동의 친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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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2006-04-28 19:45
서울--(뉴스와이어)--만능 엔터테이너 이혜영과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가정의 달을 맞아 백신개발 국제기구 IVI(사무총장: 존 D. 클레멘스)의 어린생명 살리기 사업에 동참한다. 이경민의 뷰티살롱 ‘이경민 포레’가 IVI 기빙클럽 6호점으로 가입한데 이어 이혜영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주)미싱도로시가 7호점으로 가입한 것이다. 기빙클럽(Giving Club)이란 회사나 단체가 자체 예산이나 직원 및 고객 대상 모금을 통해 매년 만 불 이상을 IVI에 기탁하는 단체후원 프로그램.

IVI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에서는 아직도 매일 20,000명의 어린이들이 콜레라, 이질 같은 우리에게는 잊혀진 질병으로 죽어간다고 한다. 그들의 나라에는 간단한 백신을 도입할 기술도 돈도 없기 때문이다. IVI는 바로 이러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백신개발과 보급에 힘쓰는 국제기구로서, 서울에 세계본부를 두고 있다.

IVI 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보던 이경민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빙클럽을 소개받고 바로 참여를 결심했다고 한다. 이 원장은 “개인이 아닌 이경민 포레 전직원이 함께 세계 어린이들을 살리는 데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경민 포레 전지점의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모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한다.

이혜영 역시 이 원장의 권유로 기빙클럽에 가입하면서 지난 3월 오픈한 미싱도로시의 인터넷 쇼핑몰 ‘mdstory.com’의 매출 이익의 2%를 매년 IVI에 후원하기로 했다. 오는 5월 1일 여의도 미싱도로시 사무실에서 위촉식도 가질 예정이다. 미싱도로시의 직원들도 벌써부터 자선 바자 등의 다양한 봉사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혜영과 이경민 원장은 “이제는 우리의 사랑을 수출할 때”라고 한 목소리로 말한다.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기빙클럽으로서 IVI가 하는 일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 노력할 거에요. 저희 같은 IVI의 친구들이 많아질수록 소중한 어린 생명들이 전염병 때문에 죽어가는 일을 막을 수 있겠지요.”

IVI의 손미향 홍보개발부장은 “두 분처럼 ‘기빙(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분들의 노력으로 한국의 이웃돕기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특히 장기적 지원을 요하는 연구 개발 등에 대한 후원이 드문 국내 현실에 비춰 IVI 기빙클럽의 활성화는 큰 의의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후원 문의: 02-881-1180/ jsohn@ivi.int)

IVI 기빙클럽과 기빙문화:

이혜영과 이경민 원장 외에도 교정전문 치과, 퓨전 레스토랑, 이벤트 업체… 공통점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이들이 IVI의 기빙클럽에 가입하여 새로운 기빙(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IVI 기빙클럽의 새로운 기빙문화란? 우선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장기적인 파트너쉽이다. 또한 후원사의 경영진만이 아닌 전 직원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후원금을 조성한다. 나아가 후원사는 단순히 경제적인 지원만이 아니라 주위에 IVI를 널리 알리고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한다. IVI의 손미향 홍보개발부장은 “이런 점에서 기빙클럽 회원들은 IVI의 친구를 늘려가는(Friend-raising) 진정한 후원자”라고 강조한다.

웹사이트: http://www.ivi.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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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경 (IVI 공보관) 02-881-1159 / 011-9773-6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