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선거캠페인 벌여

서울--(뉴스와이어)--“정치가 따로 없다. 내 한표가 바로 정치”

대한은퇴자협회(회장 주명룡)는 5월 2일(화) 명동, 11일(목) 종묘 등 4차례의 걸쳐 선거참여와 정책선거(Vote SMART)라는 두 가지 주제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선거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일정>
1차:5월 2일(화) 오전 11:30~오후 13시 30 명동(구 국립극장4거리)
2차:5월 11일(목) 오전 11:30~오후 13시 30분 종로 종묘,탑골공원등지
3차:5월 16일(화) 오전 11:30~오후 13시 30분
4차:5월 25일 (화) 오전 11:30~오후 13시 30분


대한은퇴자협회는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거리캠페인을 벌임으로써 시민들의 선거참여를 이끌어내고 매니페스트 5대 지표에 의한 공약을 검토하는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 등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은 “우리 사회에 정치에 대한 실망과 혐오가 만연하지만 피한다고만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올바른 선거 정착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말한다. 또 주 회장은 “나이든 사람들이 선거, 그리고 나아가 사회변화에 앞장설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캠페인은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과 같은 행사들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 호루라기 퍼포먼스
a.불량후보 추방의 의미
b.좋은 정책을 찾아 내라는 경종의 의미

○ 서울시장에게 시민들이 바라는 점을 드러내는 ‘스티커 퍼포먼스’
○ 선거참여 슬로건이 들어있는 ‘포춘쿠키 나누어주기’
○ 선거참여와 정책선거에 대한 전단지 배포와 피켓팅

대한은퇴자협회(KARP)는 40대 이후의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여 회원 및 비회원의 사회복지를 증진하고 우리 사회에 은퇴문화를 소개 및 정착 시키는데 역점을 둔 비영리(NPO), 비정당(NPS)단체이다.

매니페스토는 종래의 선거공약과는 달리 무엇을 언제까지 어느 정도까지 할 것인지, 즉 구체적인 시책, 실시 기한, 수치 목표를 명시한 "사후 검증 가능한 명확한 공약"이다.

사전적으로는 “정당이 총선거 후에 정권을 담당한 경우에 반드시 입법화하겠다고 약속한 정책개요를 공식적으로 문서화하여 선거기간 중에 공표하는 국민에 대한 서약서”(Oxford Companion to 20th British Politics, Ramsden, Oxford)로 정의되고 있다.

이러한 매니페스토는 ‘SMART’의 요건, 즉 명확성(Specific), 측정가능성(Measurable), 달성가능성(Achievable), 타당성(Relevant), 기한(Timed) 요건을 투표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지방 선거 투표율은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1기 지방선거 투표율 68.4%이었지만 2기 때는 52.7%, 지난 2002년 3기 지방선거에서는 48.9%로 전국 단위의 선거에서 투표율이 50%미만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지방 선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유권자는 4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 측은 “과거 유권자 의식조사결과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실제 투표율’과 상관관계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지난 2002년 지방선거의 투표율과 비슷하거나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rp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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